조회 수 1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러시아군 진지를 공격하고 있는 우크라이나군 탱크. 로이터 연합뉴스

뉴스위크紙, 대반격 작전 후 러시아군 사망자 20만→23만 추산

英 "러시아 전투력 절반 상실" "러, 너무 약해 반격할 힘 없어"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를 상대로 전개한 영토 탈환 작전인 ‘대반격’ 작전을 수행한 지 2개월 만에 러시아군 3만 여 명이 사살된 것으로 분석됐다.

미국 시사 전문지인 ‘뉴스위크’는 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총참모부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지난해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사망한 러시아군이 모두 23만1030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17일 우크라이나군이 발표한 러시아군 전사자 20만 명에서 두 달도 안되는 사이에 3만1000여 명이 늘어난 것이다. 뉴스위크는 우크라이나군의 대반격 작전이 본격화된 6월 이후 러시아군의 병력이 큰 타격을 입었다고 해석했다.

반면, 러시아는 이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 러시아 독립언론인 ‘메디아조나’는 지난달 러시아의 공식 발표자료와 언론 보도자료 등을 토대로 우크라이나에서 숨진 러시아군이 최소 2만5218명이라고 추산했다. 영국 정보당국도 지난 2월 러시아군 전사자를 4만~6만 명 정도로 추산한 바 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토니 라다킨 영국군 참모총장은 4일 의회 청문회에서 "러시아가 전투력의 거의 절반을 상실했다"며 "러시아는 지금 너무 약해서 반격할 힘이 없다"고 밝혔다. 영국군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사용한 포탄이 1000만 발에 달한 것으로 추산했다. 이는 러시아가 1년에 생산할 수 있는 최대 포탄 총량(100만 발)을 크게 넘어서는 수치다. 탱크 생산량 역시 연간 최대 200대를 생산할 수 있지만,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잃은 탱크만 2500대에 달한다.

러시아의 피해 규모에 대해 우크라이나 측과 러시아, 서방 측의 추정치가 크게 엇갈리고 있기는 하지만 러시아군이 이번 전쟁에서 적잖은 타격을 입은 것만은 부인할 수 없다는 것이 국제 사회의 중론이다.

 

 

문화일보


  1. "나무 뿌리째 뽑혀"…역대급 여름폭풍에 네덜란드·독일 마비
    국제공항 항공편 무더기 취소, 2명 사망…"이례적 현상" 네덜란드 강타한 여름 폭풍에 뿌리째 뽑힌 나무들 [AFP=연합뉴스] 5일(현지시간) 이례적인 여름 폭풍이 네덜란드와 독일을 강타해 공항·철도·도로가 마비되고 사망자도 발생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등록일: 2023.07.06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20
    Read More
  2. 지느러미 자른 후 바다에 ‘휙’…年1억마리 상어, 샥스핀 때문에 죽는다
    상어 자료사진. 123RF 샥스핀의 주재료인 상어 지느러미를 얻기 위한 상어 불법어획과 관련해 유럽연합(EU)이 관련 규제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세계자연기금(WWF)에 따르면 전 세계 상어의 36%는 멸종위기에 처해 있다. 그러나 아시아 지역에서는 샥스핀 요...
    등록일: 2023.07.06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20
    Read More
  3. 우크라, ‘대반격 작전’서 러軍 3만 명 사살
    러시아군 진지를 공격하고 있는 우크라이나군 탱크. 로이터 연합뉴스뉴스위크紙, 대반격 작전 후 러시아군 사망자 20만→23만 추산 英 "러시아 전투력 절반 상실" "러, 너무 약해 반격할 힘 없어"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를 상대로 전개한 영토 탈환 작전인 ‘대반...
    등록일: 2023.07.06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12
    Read More
  4. “인생 눈물겹다” 퇴근길 링거 꽂고 지하철 탄 中여성…“너무 바빠서”
    수액 맞으며 지하철을 타는 중국 여성 [SCMP] 중국에서 링거 바늘을 몸에 꽂은 채로 지하철에 탄 여성이 포착돼 화제다. 7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는 한 여성이 상하이 지하철을 타기 위해 링거를 꽂고 에스컬레이터에 있는 사진이 퍼졌다. 특히 이 여성...
    등록일: 2023.07.05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31
    Read More
  5. “그만 때려요”…회초리 피해 5층 아파트서 뛰어내린 6세 남아
    중국 동부 안후이성 한 아파트 창문 에어컨 실외기 위에 어린 남자 아이가 서 있다. 5층 높이다. 이웃 주민이 촬영한 영상 중 일부다. 엄마의 매질을 피해 아파트 창문 밖으로 달아난 아이는 엄마의 호통이 계속되자 결국 아래로 뛰어내렸다. [SCMP 갈무리] 6...
    등록일: 2023.07.05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37
    Read More
  6. “급식서 쥐 머리가” 이물질 영상 난리났는데…中당국 “오리 목” 발뺌
    대학 구내식당 음식물에서 나온 이물질. [상유신문 캡처] 중국의 한 대학 구내식당 음식에서 쥐 머리로 보이는 이물질이 나와 공분이 인 가운데 당국이 사안을 은폐하기 위해 거짓 해명을 내놨다는 의혹이 커지면서 파장이 일고 있다. 6일 상유신문 등 현지 매...
    등록일: 2023.07.05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19
    Read More
  7. “한국인 관광객 4명, 파리서 복면강도에 피습”
    외교부 “필요한 영사조력 제공” “짐 찾는 관광객 가방 노린 것” “이민자 시위와 무관” 2일(현지시간) 프랑스 남동부 니스의 거리에서 경찰의 연막탄을 시위대들이 피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 프랑스 파리에서 한국인 관광객 4명이 복면을 쓴 강도에게 습격당했...
    등록일: 2023.07.05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30
    Read More
  8. ‘떠든 7살 아이’ 철창 감옥에 가둔 교사, 말레이서 논란
    교실에서 떠들었다고 초등 1년생을 철창(사진)에 가둔 말레이시아 교사(사진-@AzuanMekanik Twitter)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7살 아이를 철창에 가둔 말레이시아 교사의 행동에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교사의 황당한 처벌 행위는 지난달 27일 한 학부모가 ...
    등록일: 2023.07.05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12
    Read More
  9. 아이스박스서 시멘트에 덮인 12세 태국 소녀 시신 발견
    태국 방콕의 한 타운하우스에서 12세 소녀가 아이스박스 안에서 시멘트와 흙으로 덮여 숨진 채 발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1층 주방 안에 있던 200리터 용량의 아이스박스를 열자 흙과 시멘트가 섞여 있었고, 시멘트를 부수자 그 안에서 12세 소녀의...
    등록일: 2023.07.05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29
    Read More
  10. '태국 성희롱' 논란 유튜버, 새 채널 열고 버젓이 음란방송
    태국 여성에 집적댄 유튜버, 새 채널 만들어 낯뜨거운 유흥업소 방문, 라이브 영상 올려 '국격 훼손' 지적에도 당당…스스로 '나라망신' [서울=뉴시스]유튜버 A씨가 지난 20일 진행한 라이브 방송 영상. (사진=A씨 유튜브 영상 캡처) 2023.07.03. 태국에서 선정...
    등록일: 2023.07.05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19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259 260 261 262 263 264 265 266 267 268 ... 448 Next
/ 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