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종 하희라 아들이 훈훈하고 스윗한 면모를 드러내며 등장했다.
7월 6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세컨 하우스2' 6회에서는 하희라 최수종 부부의 아들이 전격 공개됐다.
이날 하희라는 전북 진안으로 오는 길 누군가를 걱정하느라 바빴다. 그 주인공은 바로 부부의 아들 최민서. 하희라는 "저번에 우리가 일하면서 너무 힘들다고 힘 쓰는 아들이 있었음 좋겠다고 농담처럼 했는데 오늘 도와줄 저희 아들"이라고 소개했다.
최민서는 "최민서 씨가 방학이라 또 이런 기회가 생긴다"는 최수종의 말에 "도와드려야죠"라고 답했다. 그럼에도 하희라는 최민서가 선크림을 발랐는지 등 내내 걱정을 늘어놓았다.
이런 하희라, 최민서의 다정한 모습에 최수종은 질투가 터졌다. 울컥한 최수종은 "하희라 씨 아드님과 오시니 나한테 신경 안쓰고 그렇게 최민서 씨에게만 신경쓰냐"고 따진 데 이어, 하희라가 두 사람은 "좌청룡 우백호"에 비유하자 "좌가 누구고 우가 누구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최민서는 마을에 도착해 떡을 돌리며 어르신들에게 청학동급 배꼽 인사도 보여줬고 어르신들은 "아들만 바라봐도 배부르다", "눈이 이쪽으로 간다", "잘생겼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하희라는 "아빠 닮은지 모르겠는데 보면 다 아빠 닮았다고 하더라"고 너스레 떨었다.
[뉴스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