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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종신형을 받은 래리 나사르(59). NBC News 유튜브 캡처


미국 여자 체조대표팀 주치의로 근무할 때 선수들에게 성추행을 저지른 혐의로 종신형을 선고 받고 복역 중인 래리 나사르(59)가 다른 수감자로부터 흉기에 찔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10일(현지시각) AP통신, NBC방송 등에 따르면 나사르는 전날 오후 2시 35분경 플로리다주 콜먼 교도소에서 수차례 흉기에 찔렸다.

나사르는 목과 등 부위에 각각 2번, 가슴 부위에 6번 찔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그는 지역병원으로 이송됐고 현재 안정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교도소 노조 관계자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나사르가 다른 수감자와 말다툼을 하던 중 이 같은 일을 당했다”며 “직원이나 다른 수감자들은 부상을 입지 않았다. 내부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가해 수감자의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나사르는 1986년부터 2016년까지 미국 여자 체조대표팀 주치의를 맡았다. 그는 일을 하면서 여성 선수들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질러왔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4관왕을 차지한 시몬 바일스를 포함해 150명이 넘는 선수들이 나사르의 성범죄를 증언했다.

나사르는 2018년 체조 선수 156명을 성추행·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40~175년형을 선고받았다. 또 3건의 별도 성폭행 혐의로 징역 40∼125년형을 선고받았다.

이외에도 나사르는 아동 성학대물을 소지한 혐의로 연방법원에서 징역 60년형을 선고받았다. 그가 선고받은 형기를 모두 더하면 최단 징역 140년에서 최장 징역 360년에 이른다.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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