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4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퇴임 후 강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산을 불려온 것으로 전해졌다. 그 가운데는 통일교 행사에서 연설을 한 것도 포함됐다. 2차례 연단에 선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0만달러(약 25억4000만원)을 받았다.

13일(현지시간) 트럼프 전 대통령측이 공개한 세부 수입 내역에 따르면 그는 퇴임 후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이 주최한 두 차례 행사에서 강연을 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해 통일교 관련 단체가 주관한 ‘서밋 2022 앤드 리더십 콘퍼런스’ 사전 녹화 기조 강연에서 북한의 연쇄 미사일 도발과 관련, “실망스러운 징조”라고 비판한 바 있다.

그는 “북한은 비핵화를 빨리, 서둘러 해야 한다”며 “비핵화는 북한에 최대의 위험이 아니며 최고의 기회”라고 강조했다.

그는 2021년 통일교 행사 녹화 강연에서는 “대통령 재임 시절 나의 가장 자랑스러운 업적은 남북한의 더 밝은 미래를 위해 새로운 길을 구축할 수 있도록 기여한 일”이라고 밝혔었다.

미국은 대통령 후보 등록 이후 30일 이내, 혹은 매년 5월 25일까지 대선 후보의 수입 공개를 의무화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두 차례의 연장 후 지난 4월 14일 첫번째 수입 내역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수정 내역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골프장 수입을 비롯해 해외 단체 강연료 등을 포함해 12억달러 상당 수익에 대한 세부 내역을 밝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특히 이전 신고에서는 아일랜드의 골프 리조트에서 201달러의 수익을 올렸다고 밝혔지만, 수정본에서는 620만달러(약 78억7400만원)를 유로로 받았다고 공개했다.

또 기존에는 플로리다 도랄 리조트의 골프장에서 500만달러(약 63억5000만원)를 벌어들였다고 했지만, 수정본에서는 이를 1억5900만달러(약2019억3000만원)으로 고쳤다.

이밖에 자신이 설립한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광고료로 120만달러를 벌어들였고, 9·11 테러 20주년을 기념해 지난 2021년 열린 에반더 홀리필드와 비토 벨포트의 복싱 경기 특별 해설로 250만달러(약 31억7000만원)의 수익을 올렸다.

트럼프 전 대통령 부인 멜라니아도 강연료로 120만달러(약 15억2000만원)를 신고했다.

이번에 공개된 수정본은 상세한 것이지만, 이 같은 상세 공개의 이유는 명확하지 않다고 워싱턴포스트(WP)는 전했다.

 

 

[헤럴드경제]


  1. 美 수입국 1위 더 이상 中 아니다…디커플링에 세계경제 지각변동
    멕시코·캐나다 1∙2위 부상 중국 반도체 관련 수입·수출도 모두 감소 25일(현지시간) 중국 광둥성 선전시에 위치한 옌텐항이 컨테이너로 가득찬 모습이다. 2022.12.25. ⓒ AFP=뉴스1 ⓒ News1 김성식 기자 '부동의' 미국의 상품 수입국 1위였던 중국이 올해 상반...
    등록일: 2023.07.15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75
    Read More
  2. 파랑새 날개 묶으러 왔다…머스크 잡는 ‘스레드’?
    메타(Meta)의 새 소셜미디어(SNS) 애플리케이션 '스레드(Thread)'가 파죽지세입니다. 지난 5일 서비스를 개시한 직후부터 가입자 수가 쭉쭉 오르더니, 닷새 만에 1억 명을 넘어섰습니다. 지금까지 나온 앱 중 가장 빠른 속도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화제였던 '...
    등록일: 2023.07.15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45
    Read More
  3. 이번 주말 53도 기록적 폭염…“하루이틀로 안 끝나”
    캘리포니아 데스밸리, 53도까지 치솟을 듯 전문가 “올해는 지구가 가장 더운 해 될 것” 미국 남부 지역에서 몇 주째 이어지고 있는 기록적인 폭염이 이번 주말 절정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구상에서 가장 더운 곳으로 꼽히는 캘리포니아 데스밸리는 16...
    등록일: 2023.07.15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43
    Read More
  4. ‘꿈의 공장’ 할리우드 멈췄다...“AI가 날 훔쳐간다” 작가·배우 동시파업
    작가-배우 양대노조 동반 파업, 63년만에 처음 핵심 뇌관은 AI의 영화판 일자리 잠식과 윤리 논란 배우들 ‘딥페이크 아바타’로 이미지 끝없이 재창출 대본도 AI가 뚝딱.. 특수분장, 시각효과 전문가도 위협 맷 데이먼, 파업 연대 표하려 시사회장 나가.. 메릴 ...
    등록일: 2023.07.14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60
    Read More
  5. "11년 만에 눈이 왔어요"...'겨울왕국'으로 변한 남아공
    '폭염' 북반구와 달리 한겨울 남아공 요하네스버그는 눈 쌓인 건 11년 만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 내리는 눈/사진=연합뉴스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 11년 만에 눈이 내렸다. 폭염이 이어지는 북반구와는 달리 한겨울인 남아공에서 눈이 내린 것에 대해...
    등록일: 2023.07.14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53
    Read More
  6. 80세 바이든, '계단주의'에도 전용기 계단서 또 비틀…건강 우려설
    역대 최고령 바이든, 잦은 비틀거림 포착돼 논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콜로라도주에 있는 공군사관학교 졸업식에서 연설을 하다 넘어져서 부축을 받고 있다. 2023.06.01 ⓒ AFP=뉴스1 ⓒ News1 이유진 기자 내년 재선에 도전하는 역대 최고령...
    등록일: 2023.07.14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60
    Read More
  7. FTC 소송 줄줄이 패소, 사면초가 몰린 리나 칸···“패배 두려워 해선 안돼”
    리나 칸 FTC 위원장. AP연합뉴스 자료사진 미국 빅테크의 횡포에 칼을 빼든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가 칼을 제대로 휘두르지도 못한 채 반독점법 소송에서 줄줄이 패배를 맛보고 있다. 리나 칸 FTC 위원장의 전략에 결함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까지 나오...
    등록일: 2023.07.14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43
    Read More
  8. AI배우 도입 움직임에… 미 배우·작가 노조 동반 파업
    할리우드 올스톱 위기… 회원 수 16만 명에 달하는 미국 배우·방송인 노동조합(SAG-AFTRA)이 13일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사무실에서 파업을 결의하고 있다. 할리우드의 양대 축인 작가·배우 양대 노조가 동반 파업에 들어간 것은 1960년 이후 63년 만으로,...
    등록일: 2023.07.14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25
    Read More
  9. 트럼프, 통일교 행사서 두 차례 연설하고 25억원 받아
    [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퇴임 후 강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산을 불려온 것으로 전해졌다. 그 가운데는 통일교 행사에서 연설을 한 것도 포함됐다. 2차례 연단에 선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0만달러(약 25억4000만원)을 받았다. 13일(현지...
    등록일: 2023.07.14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41
    Read More
  10. 80세 바이든, 전용기 오르다 계단서 또 비틀…백악관 철렁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9일 영국 스탠스테드 공항에 도착해 에어포스 원에서 내리고 있다. AP=연합뉴스 올해 80세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핀란드 방문을 마치고 귀국하기 위해 헬싱키 공항에서 전용기인 에어포스 원에 오르다 계단...
    등록일: 2023.07.14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31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138 139 140 141 142 143 144 145 146 147 ... 222 Next
/ 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