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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이스라엘 야구 대표팀 선수 벤 바그너가 자신의 틱톡에 올린 영상 중 한 장면. 9명이 뛴 이후 침대는 크게 손상됐다. 사진 SNS 캡처


2020년 도쿄 올림픽에서 화제가 됐던 '골판지 침대'를 내년 열리는 파리 올림픽 선수촌에서도 사용한다.

1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AFP통신 등에 따르면 파리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도쿄 올림픽 침대 매트리스 공급 회사인 에어위브와 계약했다. 에어위브는 파리 올림픽 선수촌, 패럴림픽(장애인 올림픽) 선수촌과 미디어빌리지 등 올림픽·패럴림픽 참가자들이 머무는 숙소에 침대와 매트리스 1만6000개를 내년 3월∼6월 배송할 예정이다. 대회 이후 파리 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는 이 침대를 자선 단체에 기부한다.
 

도쿄올림픽 때 사용한 골판지로 만든 침대의 모습. AP=연합뉴스


골판지 침대는 도쿄 올림픽 때 처음으로 등장했다. 침대 프레임을 골판지 재질로 설계하고 그 위에 매트리스를 깔았다. 생산 과정에서 탄소 배출량이 적고, 가격도 저렴하다.

침대는 도쿄 올림픽 당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도쿄 조직위는 폭 90㎝, 길이 210㎝ 크기의 골판지 침대가 약 200㎏의 하중을 견딜 수 있다고 홍보했으나 선수들은 침대가 과연 무게를 견딜 수 있는지 의구심을 품었다. 이들은 침대 영상을 소셜네크워크서비스 (SNS)에 올렸고, 이스라엘 야구대표 선수 9명은 한 명씩 숫자를 늘려가며 침대에 올라 무너뜨리기에 도전했다가 침대를 박살 낸 뒤 사과 성명을 발표하기도 했다. 침대는 또 '성(性)관계 방지용'이라는 조롱도 받았다.

이같은 논란과 관련해 다카오카 무토쿠니 에어위브 사장은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침대 공개 행사에서 직접 침대에 올라 '방방' 뛰면서 튼튼함을 강조했다. 다카오카 사장은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매우 견고한 침대로, 메달을 딴 선수 3∼4명이 침대에 올라 기쁨을 만끽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침대 매트리스는 머리와 어깨, 허리, 그리고 다리 세 부분으로 나눠 맞춤형으로 제작된다.

선수촌에 입촌하는 각 나라 선수는 먼저 전신 스캔과 사진 촬영을 하고, 인공지능(AI) 프로그램이 키·몸무게와 출전 종목을 고려해 선수에게 가장 알맞은 매트리스를 정해준다. 침대는 키 큰 선수들을 위해 220㎝로 늘릴 수 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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