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KBS2
'정해인 닮은꼴'이라는 이정현 남편이 우수전공의 상을 두번이나 받았으며 '1등 사윗감'으로 인기 폭발이었다는 사실이 공개됐다.
7월 2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 185회에서는 이정현이 3세 연하의 남편인 정형외과 족부관절 전문의 박유정의 친구들을 집으로 초대, 식사를 대접했다.
이날 이정현은 냉장고에서 닭고기부터 장어, 송이버섯, 새싹 인삼 등 보양 재료들을 꺼내 사골삼계죽을 준비했다. 애피타이저로 송이버섯차와 유자청 샐러드까지 솜씨를 발휘한 이정현은 이날 손님들에 대해 "가족 동반 모임을 할 정도로 친하다. 저랑 남편이 사귀는 걸 제일 먼저 안 친구들"이라고 소개했다.
이정현은 "신랑이 영화 '반도' 촬영장에 한번 온 적 있다. 마침 강동원 배우가 어깨가 빠져가지고 신랑이 와가지고 치료해줬다"고 자랑하면서 "강동원 배우가 너무 멋있으니까 제가 되게 좋아하거든. 그래서 '아우~ 동원 씨~' 그러면 신랑이 되게 싫어한다!"고 폭로했다.
사진 출처=KBS2
이정현은 이어 "한번 저희 집에 연상호 감독님이랑 강동원 씨가 밥을 먹으러 왔는데 신랑이 안 보여서 어디 갔나 하고 봤더니"라고 운을 떼자, 박유정의 절친은 "울고 있어?"라며 장난을 쳤다. 이에 이정현은 "서재에서 고개를 푹 숙이고 있는 거야"라고 답했고, 절친들은 "아 그때 질투했다는 게!", "맞아 맞아 맞아. 저희한테 한번 얘기했었다"라는 말로 웃음을 더했다.
이가운데 박유정이 대를 이어 2대째 의사집안에, 우수전공의 상을 두번이나 받은 인재 중 인재며 결혼 전엔 1등 사윘감으로 통했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사진 출처=KBS2
식사 도중 이정현이 "신랑 일할 때 어떠냐"고 질문을 하자 친구들은 "되게 꼼꼼한 스타일이다. 환자분들한테 진짜 친절하다. 자세하게 설명을 잘 해준다"고 입을 모았다.
박유정과 인턴, 레지던트, 펠로우까지 같이 했다는 두 절친은 특히 "엄청 성실했다. 4년 동안 총 4명만 받을 수 있는 우수전공의를 두 번이나 받은 친구"라고 밝혀 MC들은 물론 이정현까지 놀라게 했다.
이날 이정현의 시아버지도 언급됐는데, 박유정처럼 족부족관절 전문의로 절친들은 "인자하시기로 유명하다. 후임들이 칭송하신다", "후배들이 칭송하기 쉽지 않은데 좋은 분이다"라고 증언했다.이에 MC들은 "대를 이어서 2대째 의사네", "의사 가문이네"라며 감탄했다.
사진 출처=KBS2
[스포츠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