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2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노바스코샤주에 200㎜ 비로 곳곳 홍수…일부 주민 대피령
 

캐나다 핼리팩스 폭우로 물에 잠긴 자동차
[AP/캐나다프레스=연합뉴스]


22일(현지시간) 캐나다 동부 대서양 연안에서 역대급 폭우가 내려 일부 주민들이 대피하고 대규모 정전 사태가 벌어졌다.

캐나다 노바스코샤주 동부 지역에서는 전날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200㎜가 넘는 비가 쏟아졌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노바스코샤주 최대 도사인 핼리팩스시는 트위터를 통해 "도로와 인프라에 심각한 피해가 발생했다. 자동차와 행인들에게 안전한 환경이 아니다"라고 공지했다.

캐나다 공영방송 CBC의 기상 전문가 라이언 스노던은 핼리팩스에 1971년 허리케인 베스 이후 가장 많은 비가 내렸다고 말했다.

마이크 새비지 핼리팩스 시장은 "우리 지역사회에는 끔찍한 밤이었다"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캐나다 핼리팩스의 한 언덕에서 물에 잠긴 시내 내려다보는 주민들
[AP/캐나다프레스=연합뉴스]


소셜미디어에는 핼리팩스에서 버려진 자동차가 거의 물속에 잠긴 모습과 구조대원들이 배를 타고 사람들을 구하는 장면을 찍은 사진과 영상이 올라왔다.

피해 지역에서는 한때 7만 명이 정전 피해를 겪었고, 이날 오후에도 1만 명이 정전 상태다.

노바스코샤주 북부에서는 홍수로 댐이 일부 파괴될 가능성이 제기되자 인근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렸다.

캐나다 환경부는 비가 23일까지 계속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이날 토론토에서 기자들과 만나 "노바스코샤 지역의 홍수가 매우 걱정스럽다"며 "집이 파괴되고 사람들의 안전이 위험에 처했다"고 염려했다.

앞서 버몬트주 등 미국 북동 지역에서도 폭우로 많은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뉴욕=연합뉴스)


  1. 하루에 3개월치 비 캐나다, 홍수로 30명 사망 아프간…지구촌 '물난리'
    인도에서 폭우로 인한 산사태로 27명 사망 중국 동부도 폭우로 5명 사망…수천명 대피 캐나다 노바스코샤 지역 홍수로 도로가 파손되었다. ⓒ 로이터=뉴스1 캐나다에서 대홍수가 발생해 어린이 2명을 포함해 최소 4명이 실종됐다. 폭우는 캐나다 뿐 아니라 아프...
    등록일: 2023.07.24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29
    Read More
  2. 40도가 평균 기온되나…불구덩이 빠진 日
    7월 중순인데도 일부 지역이 39도대로 치솟으며 일본에 비상이 걸렸다. 전문가들은 올해 관측 사상 가장 더운 여름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24일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7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시에서 최고 기온 39.1도를 기록하는 등 35도 이상의 폭...
    등록일: 2023.07.24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23
    Read More
  3. No Image
    中 중학교 체육관 붕괴...14명 사상·1명 구조 중
    중국 동북부 헤이룽장성의 한 중학교 체육관 지붕이 무너져 지금까지 10명이 숨진 걸로 파악됐습니다. 현지 매체들은 어제 오후 3시쯤 헤이룽장성 치치하얼시 제34 중학의 체육관 지붕이 무너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사고 당시 체육관 안에는 여자 배구팀 선수와...
    등록일: 2023.07.24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12
    Read More
  4. 차별에 불매운동했는데…오히려 中서 더 잘팔린 BMW
    지난 4월 중국 상하이 국제자동차산업박람회 전시장에서 중국인 소비자와 외국인 소비자가 차별 받았다는 논란이 제기됐지만 같은 시기 중국에서의 BMW 판매는 이전보다 오히려 더 큰 인기몰이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독일 자동차업체 BMW가 최근 중국 상하이 모...
    등록일: 2023.07.23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39
    Read More
  5. 우크라이나 난민 630만명…EU에 부담일까 기회일까
    랜드연구소 “10년 내 고국 돌아갈 확률 적어” 난민 아동 4명 중 1명만 등교…“교육 기회 줘야” EU 평균 대비 높은 학력·숙련도…“노동 부족 메울수도” 독일 베를린 외곽의 임시 난민 캠프의 아동들. [게티이미지] 우크라이나 전쟁이 500일이 넘어가면서 유럽연합...
    등록일: 2023.07.23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18
    Read More
  6. 노랗게 구운 中 ‘황금매미 빵’…고단백질 덩어리 인기
    중국 산둥성의 한 베이커리 전문점에서 고단백질의 곤충을 가득 넣어 구운 일명 ‘황금매미 빵’을 출시해 화제다. 22일 청두일보 등 중국 매체들은 최근 산둥성 린이시의 한 빵집에서 올여름 야심차게 준비해 출시한 신제품으로 노랗게 구워진 황금빛 매미가 잔...
    등록일: 2023.07.23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36
    Read More
  7. 캐나다 동부서 52년만의 폭우…7만명 정전 피해
    노바스코샤주에 200㎜ 비로 곳곳 홍수…일부 주민 대피령 캐나다 핼리팩스 폭우로 물에 잠긴 자동차 [AP/캐나다프레스=연합뉴스] 22일(현지시간) 캐나다 동부 대서양 연안에서 역대급 폭우가 내려 일부 주민들이 대피하고 대규모 정전 사태가 벌어졌다. 캐나다 ...
    등록일: 2023.07.23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20
    Read More
  8. 그리스 로도스섬 산불…관광객 등 3만 명 대피
    그리스 동남부 로도스섬에서 산불이 번져 주민과 관광객 등 3만 명이 대피했다고 AFP 통신과 CNN 방송 등이 현지시간 22일 보도했습니다 로도스호텔협회는 이날 관광객 만 명가량이 버스나 도보, 배를 통해 로도스섬 북부로 안전하게 대피했다고 밝혔습니다. ...
    등록일: 2023.07.23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8
    Read More
  9. "곰에 먹힐 뻔한 새끼 무스 구했다가 해고당했다"…이유는
    흑곰에게 잡아 먹힐 뻔한 새끼 무스를 구한 캐나다 남성이 직장에서 해고된 사연이 알려졌습니다. 16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는 최근 회사 차로 새끼 무스를 구한 뒤 해고당한 남성의 사연을 보도했습니다. 캐나다의 한 석유회사에 근무하던 마크 스카지는 지...
    등록일: 2023.07.23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32
    Read More
  10. 하늘에서 에어컨이 뚝…버스 기다리던 대만 여대생 사망
    지난 20일 오후 1시께 대만 신베이시 한 버스장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20대 여대생이 돌연 하늘에서 떨어진 에어컨에 맞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많은 대만들을 안타깝게 했다. 21일 대만 언론들에 따르면 전날 신베이시 반차오구 신푸지하철역 2번 출구 인...
    등록일: 2023.07.23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31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250 251 252 253 254 255 256 257 258 259 ... 448 Next
/ 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