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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강타한 최악의 폭염으로 항공기들도 줄줄이 운행이 지연되는 일이 벌어졌다. 구름, 안개, 바람 등 기상상태에 따라 비행기 운행에 차질을 빚는 일은 흔하지만, 이제는 ‘폭염’도 비행기 운행 일정에 고려해야 하는 요소가 됐다.
 

(사진=게티이미지)

 

지난 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미국 얼리전트 항공은 최근 미국 남서부에 폭염이 지속되면서 일부 항공기 운행이 지연될 수 있다고 밝혔다. 얼리전트 항공이 있는 라스베이거스는 지난달 말부터 38도를 웃도는 폭염이 지속되고 있다.

델타항공 역시 폭염으로 지난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애틀랜타로 향하는 항공기가 지연됐다. 폭염으로 이륙할 수 있는 중량이 가벼워지면서 일부 승객이 비행기에서 내려야 했기 때문이다. 아메리칸 항공 역시 중량 문제로 비행기 지연을 피해기 위해 운항 계획을 바꿨다고 전했다.

비행기 운행에 폭염이 영향을 미치는 이유는 양력 때문이다. 기온이 높고 습한 날씨는 비행기 양력에 영향을 미쳐 기존의 엔진 성능이 떨어지게 된다. 더운 날씨 속에도 비행기가 이륙하기 위해서는 중량을 낮추고 이륙 거리도 길게 늘려야 한다.

전직 조종사인 캐슐린 뱅스는 USA투데이에 “비행기 성능이 저하되면 승객, 수하물 운반 능력도 낮아진다”며 “항공사는 일부 승객을 내리게 하거나, 연료를 덜어 중간 지점에서 급유를 하거나, 기온이 내려갈 때까지 비행기 운행을 멈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세 가지 경우가 모두 발생한 적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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