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지난달 오스트레일리아 서부 해변에 밀려온 원통형 물체의 정체는 인도가 우주로 쏘아 올린 위성 발사체 잔해로 밝혀졌다. 오스트레일리아 우주국 트위터 갈무리

지난달 오스트레일리아 서부 해변에 밀려온 원통형 물체의 정체는 인도가 우주로 쏘아 올린 위성 발사체 잔해로 밝혀졌다.

1일(현지시각) 시엔엔(CNN)은 수디르 쿠마르 인도우주연구소(ISRO) 대변인이 이 물체는 인도가 발사한 극궤도위성발사체(PSLV)의 일부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앞서 오스트레일리아 우주국도 지난달 31일 엑스(X·옛 트위터)에 이 물체가 인도가 발사한 극궤도위성발사체의 3단 부분에서 나온 파편일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다만 이 물체가 언제 발사됐는지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통상 우주 로켓은 여러 단으로 구성돼있다. 로켓 하단에서 추진제가 배출되면서 가속이 붙는다. 추진제가 모두 배출되면 하단 부분이 순서대로 떨어져 나가는데 잔해의 대부분은 지구로 떨어진다.

이 물체는 지난달 16일 퍼스 지역에서 북쪽으로 250㎞ 떨어진 해안 마을인 그린헤드 해변에서 발견됐다. 높이 2m가 넘는 정체불명의 물체가 해변에 밀려왔다는 소식이 퍼지자 지역 주민들은 이를 보기 위해 바닷가로 몰려들었다. 이 물체는 긴 시간 바다에 떠 있었던 듯 한쪽 끝이 손상됐고 표면이 따개비로 뒤덮여 있었다.

당시 경찰은 이 물체가 우주 쓰레기의 일부라고 추정했다. 조사에 착수한 오스트레일리아 우주국은 주민들에게 물체를 만지거나 옮기지 말라고 당부한 바 있다.

인도우주연구소는 시엔엔에 “현재로써는 이 물체를 인도로 다시 가져올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오스트레일리아 우주국은 “이 물체를 따로 보관하고 있다”며 “인도우주연구소와 협력해 후속 조처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오스트레일리아 우주국은 이 물체와 비슷한 잔해가 발견되면 현지 당국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겨레


  1. 러시아, 우크라 수도 키이우·수출항 오데사 일대 공격 계속
    흑해곡물협정 파기 이후 오데사 일대 공격 이어져 수도 키이우 등에도 밤샌 드론 공격으로 인프라 파괴 24일 (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오데사에서 러시아 군의 미사일 포격을 받아 파괴된 건물의 돌 무더기가 보인다. 2023.7.25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등록일: 2023.08.02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11
    Read More
  2. 한국만 그런게 아니었네… 전세계가 의사 부족, 인력 확보 전쟁
    전 세계가 의료진 부족 선진국, 해외 의료진 확보전 호주, 특별 보너스 등으로 유인 전 세계가 의료인력 부족 문제를 겪으면서 인재 확보를 위한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의사들이 더 많은 급여, 근무 환경을 찾아 미국, 호주 등 부유한 국가로 이동하면서 의료...
    등록일: 2023.08.02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19
    Read More
  3. 호주 해변서 발견된 ‘의문의 2m 원통’ 정체가 밝혀졌다
    지난달 오스트레일리아 서부 해변에 밀려온 원통형 물체의 정체는 인도가 우주로 쏘아 올린 위성 발사체 잔해로 밝혀졌다. 오스트레일리아 우주국 트위터 갈무리 지난달 오스트레일리아 서부 해변에 밀려온 원통형 물체의 정체는 인도가 우주로 쏘아 올린 위성...
    등록일: 2023.08.02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18
    Read More
  4. 중국 허베이 이틀간 1m 비 쏟아졌다, 자금성은 600년 만에 침수
    제5호 태풍 ‘독수리’의 상륙으로 중국 베이징과 허베이성 등 수도권에 사흘간 폭우가 쏟아져 20명이 숨지고 33명이 실종됐다. 베이징시는 1일 오전 6시(현지시간) 기준으로 11명이 숨지고 27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허베이성에선 9명이 숨지고 6명이 실종됐다...
    등록일: 2023.08.02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13
    Read More
  5. 태풍 '카눈'에 日오키나와서 1명 사망·대규모 정전 피해
    6호 태풍 카눈 오키나와 상륙…북서쪽 이동 중국도 태풍 경보…한반도엔 폭염 영향 6호 태풍 ‘카눈’이 일본 오카나와에 상륙해 1명이 사망하고 20만가구 이상 정전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1일 일본 오키나와현으로 이동하는 대형 태풍 ‘카눈’(Khanun)의 ...
    등록일: 2023.08.02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7
    Read More
  6. '유통기한' 100일 지난 라면, 석달 넘긴 소시지 드셔도 됩니다
    식약처, 120개 품목 소비기한 참고값 추가 공개 서울의 한 대형마트의 라면 진열대. ⓒ News1 장수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39개 식품유형 120개 품목의 소비기한 참고값을 2일 추가 공개했다. 식품이 유통될 수 있는 기한을 표기한 '유통기한'과 달리 '소비...
    등록일: 2023.08.02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21
    Read More
  7. 파키스탄서 자폭테러로 44명 사망... IS 배후 가능성 제기
    오는 10월 총선을 앞둔 파키스탄에서 정치 집회 도중폭탄 테러가 벌어져 최소 44명이 숨지고 200명 가까이 부상을 입었다고 AP 통신과 뉴욕타임스(NYT) 등 주요 외신이 30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파키스탄 북서부 카르카이버·파크쿤트와주(州) 바자우르의 폭...
    등록일: 2023.07.31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28
    Read More
  8. 젤렌스키 고향 또 공격받아…최소 2명 사망·수십명 매몰
    우크라 접경 러 본토도 공격받아…크렘린궁 "보안대책 강화" 러 미사일 공격으로 파손된 우크라 아파트 건물 (크리비리흐[우크라이나] 로이터=연합뉴스) 3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중부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주 크리비리흐의 한 아파트 건물이 러시아군의 미사...
    등록일: 2023.07.31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5
    Read More
  9. “러 무기는 20세기, 우린 21세기”…우크라, 자국 해상드론 첫 공개
    우크라이나가 흑해에서 러시아 함대의 작전을 제한하기 위해 개발한 새 해상 드론을 서방 언론에 처음으로 공개했다고 CNN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드론은 우크라이나가 직접 설계·제조한 것으로, 원격 제어가 가능하고 정찰 및 감시 임...
    등록일: 2023.07.31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23
    Read More
  10. 태풍 독수리에 中 북부 일부 1천㎜ 폭우…베이징서 2명 사망
    베이징·톈진·허베이 등 집중호우…수도권 하천 곳곳 홍수 경고 베이징 공항들 향하던 비행기 인근 지역 비상착륙…기차 취소·연착도 집중호우 내리는 중국 베이징 [EPA=연합뉴스] 제5호 태풍 '독수리'가 중국 동부 지역을 따라 북상하며 곳곳에 많은 비를 내리면...
    등록일: 2023.07.31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12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222 223 224 225 226 227 228 229 230 231 ... 425 Next
/ 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