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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해곡물협정 파기 이후 오데사 일대 공격 이어져
수도 키이우 등에도 밤샌 드론 공격으로 인프라 파괴

 

24일 (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오데사에서 러시아 군의 미사일 포격을 받아 파괴된 건물의 돌 무더기가 보인다. 2023.7.25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와 최대 곡물 수출항 오데사 일대에 대한 공격을 이어갔다고 1일(현지시간) AFP통신이 보도했다.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가 오데사 지역을 겨냥해 아조프해에서 흑해를 통해 발사한 이란산 샤헤드-136 무인기를 격퇴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남부 작전사령부는 "적의 명백한 목표는 이 지역의 항구와 산업 인프라였다. 방공군은 거의 3시간 동안 쉬지 않고 근무했다"고 당시의 급박한 상황을 전했다.

올레 키퍼 오데사 주지사는 이번 공격으로 항만 인프라가 손상됐으며,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2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오데사주(州)에서 러시아의 무인기(드론) 공격으로 파괴된 곡물 창고의 모습. 2023.07.24/뉴스1 ⓒ 로이터=뉴스1 ⓒ News1 김민수 기자

이어 "공격의 결과로 항만 시설과 지역의 산업 기반 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도 부연했다.

최근에는 다뉴브강의 레니항과 이즈마일항 등 대체 항구에 대해서도 러시아는 공격을 퍼붓고 있는 상황이다.

러시아의 계속된 공격으로 기반시설과 곡물창고가 파괴되는 등 피해는 계속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모든 항구를 향한 이 같은 러시아의 대규모 공격으로부터 국가를 방어할 수단이 부족하다고 밝히고 있다.

이 같은 러시아의 공격으로 인해 전 세계 식량 공급에도 막대한 차질이 생기고 있다.

아울러 수도 키이우를 향해서도 밤샌 공격이 이어졌다. 군 당국은 10대 이상의 러시아 드론이 격추됐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드론 무리들이 여러 방향에서 동시에 키이우에 진입했다"면서 "10대 이상의 무인기가 군과 방공 수단에 의해 제때 탐지되고 파괴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공격에 대응해 우크라이나 군사 인프라에 대한 공격을 강화할 것이란 뜻을 재차 강조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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