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윤정의 전 남편으로 화제를 모은 제롬이 호감 상대 베니타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갔다.
8월 6일 방송된 MBN 예능 '돌싱글즈4' 3회에서는 돌싱 남녀들의 일대일 대화 데이트가 펼쳐졌다.
이날 제롬은 호감 1순위 베니타와 대화를 하게 됐다. 이때 제롬은 베니타에게 남자 중요하게 보는 것을 묻더니 "성격 까다로운 사람은 힘들다. 내가 너무 털털해서. 예민한 거랑 꼼꼼한 거는 다르다. 꼼꼼한 건 좋다"라는 답이 돌아오자 "꼼꼼한 거에 대해선 내가 군인 집안이라 한 디테일 한다"고 어필했다.
이어 "친구들이랑 놀러가서 '뭐 먹자'고 하면 나는 예민하지 않으니 항상 물어본다"고 사례도 전했다.
베니타는 이런 제롬에게 "너 좀 다혈질이야?"라고 질문했다. 제롬이 "욱할 때가 있다"고 하자 베니타는 "욱하는 성격을 조금 힘들다"고 단호하게 취향을 밝혔다.
그러자 제롬은 "어렸을 때는 많이 욱하고 그랬는데 많이 진정됐다"고 변명했고, MC들은 제롬의 변명 세레나데에 폭소를 터뜨렸다. 제롬은 "나 벌써 또 뺀찌 먹었나"라고 귀엽게 투정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제롬은 룰라의 이상민이 제작한 그룹 엑스라지의 멤버 출신으로 과거 음악 채널 VJ로도 활약했다. 안무가 배윤정과 2014년 결혼했으나 2년 만에 이혼했다.
[뉴스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