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인도 갠지스 강물 마시고 화장터 본 것, 가장 기억에 남아" (태계일주2)

by 민들레 posted Aug 07, 202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기안84·빠니보틀·덱스가 인도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소를 이야기했다.

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이하 '태계일주2')에서는 기안84·빠니보틀·덱스가 해발 고도 4,400m에 위치한 '푸가 온천'에서 캠핑을 즐겼다.



캠핑 중 '히말라야 라면'을 즐긴 셋은 7시 반이 되자 텐트에 들어가 취침을 준비했다. 잠들기 전, 셋은 다 같이 인도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소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기안84가 덱스를 향해 "덱스는 힘들어지면 좋아하는 것 같다"라고 말하자, 덱스는 "제가 좋아하는 빡셈은 이런 거다. 내 몸만 고생하면 되지 않냐"라며 캠핑을 향한 만족감을 표했다.

하지만 기안84와 빠니보틀은 "바라나시 같은 빡셈이 취향이다"라고 이야기를 꺼냈다.

기안84는 "어머니의 강물도 마시고, 시신 태우는 거 보는 거"라며 갠지스강에서 강물을 마신 것과, 마니까르니까 화장터, 그리고 인도 기차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이야기했다.



빠니보틀은 황금 사원에서 기안84와 함께 설거지한 게 가장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덱스는 "레 도착하고 가장 좋았다. 가장 좋았던 거 하나를 못 꼽을 정도로 행복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기안84는 "레는 별로 기억에 안 남을 것 같다. 지금 이 순간이 더 기억에 남을 것 같다. 너무 힘들어서"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엑스포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