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은 못 참아..'이혼 엔딩' 톱배우들→이미지 나락

by 민들레 posted Aug 09,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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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에 공분을 일으키는 '불륜' 이슈는 국내, 해외를 막론하고 연예계에도 항상 존재하고 있다. 최근 '레옹'의 소녀이자 '블랙스완'의 백조 나탈리 포트만이 이 같은 불륜으로 인해 이혼 엔딩을 맞이해 안타까움을 안긴 바. 결국 불륜으로 인해 가정을 깬 톱스타들을 살펴봤다. 특히 불륜 당사자는 연예인으로서 이미지 하락이 불가피한 모습이다. 



- 나탈리 포트만

배우 나탈리 포트만이 남편과 이혼을 결정한 사실이 알려져 온라인이 뜨겁다.

7일(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등 외신에 따르면, 나탈리 포트만은 발레리노 출신 남편 벤자민 밀레피드와 결혼 11년 만에 결별을 택했다. 소식통은 매체를 통해 "남편의 불륜 소식이 나온 후, 그들은 결혼 생활을 위해 노력했지만 현재는 결별한 상태"라고 전했다.

두 사람의 '불화설'은 나탈리 포트만이 영화 '메이 디셈버'를 촬영하던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됐다. 두 사람이 결혼 문제를 겪고 있다는 것. 특히 지난 6월에는 벤자민 밀레피드가 25세 환경 운동가 카밀 에티엔과 함께 같은 건물에 들어가는 사진이 찍히며 '불륜설'이 불거졌다.

이에 한 측근은 “벤자민이 엄청난 실수를 저질렀다는 걸 인정했고 나탈리가 그를 용서하며 가정을 유지하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 나탈리의 우선 순위는 자녀와 사생활을 보호하는 것”이라고 귀띔했다. 두 사람은 불륜 이후에도 헤어지지 않았으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특히 벤자민이 나탈리가 자신을 용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소식이었다.

하지만 지난 4일, 스케줄 참석차 호주 시드니로 향한 모습이 포착된 나탈리 포트만은 결혼 11주년임에도 불구, 결혼 반지를 끼지 않은 상태로 포착되어 이혼설이 불거진 바 있다. 2009년 영화 '블랙 스완'에서 만나 2012년 결혼, 슬하에 1남 1녀를 둥 이들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지 못했다는 전언이다.



- 히로스에 료코, 인기 셰프와 불륜 인정..결말은 '이혼'

불륜 스캔들에 휩싸인 일본 배우 히로스에 료코는 결국 남편 캔들 준과 최근 이혼을 발표했다.

히로스에 료코는 지난 달 2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저와 준 씨는 대화를 통해 이혼하기로 합의하고 이혼 서류를 제출했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자녀들의 친권에 대해서는 제가 친권자로서 지금까지처럼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다”며 “사적인 내용으로 또 소란을 피울까봐 이혼을 알려야 할지 고민이 많았지만 이번 보고를 통해 일이 마무리 되어 더 이상 아이들의 불안과 걱정이 확산되지 않기를 바라며 발표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히로스에 료코는 지난 7일 일본 주간지 '주간문춘'의 보도를 통해 4년 연속으로 미슐랭 가이드에서 1스타를 획득하고 있는 인기 프렌치 레스토랑의 오너 셰프와 불륜 관계라는 의혹에 휩싸였다.

보도에 따르면, 히로스에 료코는 지난 5월 중순, 토바 슈사쿠가 운영하고 있는 레스토랑에 숏팬츠 차림으로 방문, 서로 어깨를 기대거나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6월 초에는 두 사람이 같은 호텔에 숙박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해 충격을 안겼다.

이후 히로스에 료코와 내연남 토바 슈사쿠가 주고받은 ‘러브레터’가 공개돼 파장이 이어졌다. 불륜 스캔들 이후 히로스에 료코의 남편인 캔들 준은 기자회견에 나서 “일부는 알고 있었다”라며 아내가 정신적으로 불안정해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 히가시데 마사히로, 미성년자였던 카라타 에리카와 불륜..결말은 이혼 '이미지 하락'

일본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또 하나의 불륜 스캔들은 배우 히가시데 마사히로.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지난 2015년 영화 '아사코'를 통해 인연을 맺은 배우 와타나베 켄의 딸인 배우 와타나베 안과 결혼해 슬하에 세 아이를 두고 있었다. 하지만 2017년 국내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등에도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카라타 에리카와 불륜 파문이 일며 결국 이혼 수순을 밟았다. 특히 2017년 당시 카라타 에리카는 미성년자였기 때문에 비난은 더욱 커진 바 있다.

결국 히가시데 마사히로 소속사 측은 “ 이런 일들은 어리석음, 책임감의 결여가 불러온 상황이라고 생각한다. 어떻게 비난해도 변명의 여지가 없다. 후회하고 괴로워하고 있다”라고 입장을 전하며 아내 안에게 사과했다.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결국 불륜 스캔들로 안과 이혼을 결정하게 됐다. 

결국 이혼남이 된 그는 하지만 이후 20대 여성과 열애 소식을 전해 일본 연예계를 다시 뜨겁게 물들이기도. 하지만 축하 보다 싸늘한 시선이 컸던 바다. 젠틀하고 댄디한 이미지로 사랑받던 그는 불륜남이라는 낙인이 찍히고 많은 팬들이 그에게 등을 돌린 모습이다.

한편 청순한 이미지로 사랑받았지만 이 같은 불륜으로 배신감을 안겨준 카라타 에리카는 이와 관련해 소속사를 통해 “경솔한 행동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 두 번 다시 이런 일이 없도록, 신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엄격하게 지도하겠다. 나의 나약함과 어리석음을 깊이 마주하고 있다”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