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지난달 14일 뉴욕대 의대 로버트 몽고메리 박사가 돼지 신장 이식 수술을 준비하고 있다. 2023.8.16 AP연합뉴스

 

동물의 장기를 사람에게 이식하는 이종(異種)간의 장기 이식을 위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는 가운데 유전자가 조작된 돼지의 신장을 이식받은 뇌사자가 한 달 넘게 생명을 유지하고 있다.

1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뉴욕대 의대 랭건병원 소속 연구팀은 유전자 조작 돼지 신장 이식 실험에서 성공적인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호흡 보조장치가 부착된 57세 남성 뇌사자에게 돼지 신장을 이식해 32일째 정상적으로 기능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돼지 신장을 사용한 인체 실험 중 최장기간 기록이다.

또한 연구팀은 이식 수술 이후 인체 면역 기능으로 인한 거부 반응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뉴욕대 연구팀은 향후에 뇌사자가 아닌 일반 환자에게 돼지 신장을 이식하는 실험도 준비할 것으로 보인다.

●세계 첫 ‘돼지심장’ 이식받은 男, 두달 만에 사망

미국에선 최근 시한부 판정을 받은 중증 환자와 뇌사자 등에 돼지 장기를 이식하는 시도가 제한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유전자를 조작한 돼지 심장을 인체에 이식하는 수술을 집도한 미국 볼티모어의 메릴랜드대학 의료센터의 바틀리 P 그리피스(왼쪽) 박사가 지난 7일(현지시간) 이식받은 환자 데이비드 베넷과 함께 수술 성공을 축하하고 있다.볼티모어 EPA 연합뉴스

 

지난해 1월 메릴랜드대 의료진은 말기 심부전 환자인 57세 남성에게 유전자 조작 돼지의 심장을 이식하는 수술을 진행해 성공했다. 해당 환자는 회복 중 상태가 악화해 약 2개월 만에 숨졌다.

부검 결과 그의 심장에선 돼지에 폐렴 등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의 DNA가 발견됐다. 다만, 이 바이러스가 사망에 영향을 미쳤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서울신문


  1. 죽은 새끼 부패돼도 업고 다닌 돌고래, 사흘째 못 놓고…[영상]
    15일 제주 바다에서 죽은 새끼로 추정되는 사체를 업고 헤엄치는 남방큰돌고래가 목격됐다. 핫핑크돌핀스 제공 ☞한겨레 뉴스레터 H:730 구독하기. 검색창에 ‘한겨레 h730’을 쳐보세요. 제주 바다에서 남방큰돌고래가 죽은 새끼로 추정되는 사체를 등에 업고 이...
    등록일: 2023.08.18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28
    Read More
  2. "치마 올리고 엉덩이 만져" 日 또 성추행..히죽거리며 웃는 가해자 얼굴 공개
    대만 유튜버가 일본에서 여동생이 성추행 피해를 당했다고 폭로했다. 사진은 해당 유튜버가 성추행 가해자로 지목한 남성 / 유튜브 尼克&ASHLY 갈무리 일본 내 성추행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최근 한국 DJ가 일본 공연 중 성추행 피해를 당했다고 고백한 데 이...
    등록일: 2023.08.18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35
    Read More
  3. "살 사람은 다 샀다"…전기차, 파격 할인에 '저렴이'까지 등장
    (서울=뉴스1) 김진환 기자 = 현대차가 13일(현지시간) 영국 웨스트서식스주서 열린 ‘2023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이하 굿우드)’에서 아이오닉5 N을 공개했다. 아이오닉 5 N은 과거 유산 계승을 통해 유연한 전동화를 적극 추진하는 현대차의 핵심 전동화...
    등록일: 2023.08.18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14
    Read More
  4. “마침내 ‘범죄 국가’ 선입견 벗었다”…여름 휴가지로 떠오른 유럽 빈국
    지난 7월 알바니아 남부 해변가에서 관광객들이 휴가를 즐기고 있다./신화 연합뉴스 유럽 빈국 중 하나인 알바니아가 ‘범죄 국가’ 선입견에서 벗어나 인기 휴가지로 떠오르고 있다.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도 여름 휴가지로 알바니아를 택하면서 더욱 주...
    등록일: 2023.08.18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6
    Read More
  5. 멕시코 주택의 냉장고에서 시신 34구 무더기 발견 [여기는 남미]
    냉장고와 냉동고에 보관돼 있던 시신 34구가 발견된 멕시코의 한 주택에서 경찰이 압수수색을 진행한 뒤 경비를 서고 있다. 출처 :아데노티시아스 멕시코의 평범한 주택에서 토막난 시신 30여구가 무더기로 발견됐다. 14일(현지 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멕시...
    등록일: 2023.08.17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43
    Read More
  6. 1320조 뿌리는 바이든…미국·유럽 '쩐의 전쟁' 불붙은 까닭
    '녹색 산업' 유치에 목숨 걸었다글로벌 리포트 '녹색보호무역' 시대, 개도국에겐 위기되나 1320조 돈다발 뿌리는 바이든, 美 친환경산업 블랙홀로 청정에너지 전통 강국 프랑스·독일도 '자국판 IRA' 내놔 한국·중국·대만 등 개방된 경제질서 통해 성장했지만 ...
    등록일: 2023.08.17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16
    Read More
  7. 돼지신장 이식받은 50대 뇌사자…“32일째 생명유지 중” 최장기록
    지난달 14일 뉴욕대 의대 로버트 몽고메리 박사가 돼지 신장 이식 수술을 준비하고 있다. 2023.8.16 AP연합뉴스 동물의 장기를 사람에게 이식하는 이종(異種)간의 장기 이식을 위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는 가운데 유전자가 조작된 돼지의 신장을 이식받은 ...
    등록일: 2023.08.17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24
    Read More
  8. 미 항공우주국 화성탐사 헬기, 화성에서 55차례 비행완료
    2021년 화성탐사 퍼시비어런스호에 장착된 소형 헬기 8월 12일에 55번째 비행, 고도 10m로 264m 거리 날아 [나사=AP/뉴시스] 화성탐사선 퍼시비어런스 호의 화성용 소형헬기(오른쪽 위) 인지뉴이티호의 2021년 4월 30일 사진. 이 헬기는 올해 8월 12일까지 55...
    등록일: 2023.08.17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18
    Read More
  9. 광복절 뉴욕 메츠 홈구장서 열린 '한국의밤'
    90대 6·25참전용사 초청해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메츠, 한인 밀집지역 퀸즈에 홈구장 위치…한인 이민자 애증 서린 곳 뉴욕 메츠 한국의 밤 행사에 초청된 참전용사 (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14일(현지시간) 뉴욕 메츠 홈구장에서 열린 '2023 한국의 밤...
    등록일: 2023.08.17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7
    Read More
  10. "AI 수혜 독점한 엔비디아, 80% 더 간다"…월가 점령한 낙관론
    2분기 실적 발표 앞두고 美 IB들 줄줄이 목표주가 상향 로젠블랫, 600→800달러…바클레이즈는 600달러 제시 미국 월가의 애널리스트들이 앞다퉈 엔비디아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고 있다. 올해 들어 이미 세 배 이상 오른 주가가 두 배 가까이 더 오를 수 있...
    등록일: 2023.08.17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11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229 230 231 232 233 234 235 236 237 238 ... 444 Next
/ 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