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ttersweet' MV 캡처
배우 김새론이 뮤직비디오로 복귀하며 밝은 얼굴을 보여줬다. 김새론의 미소와는 달리, 대중들은 싸늘한 눈빛이다.
18일 정오, 이아이브라더스와 팝가수 크리스틴 콜리스의 협업 신곡 'Bittersweet'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김새론은 'Bittersweet'에서 여주인공을 맡아 하이틴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뮤직비디오 속 김새론은 귀여운 비주얼을 살려 통통 튀는 모습을 보여줬다. 과일을 활용해 사랑스러운 모습을 연출하는가 하면, 춤을 추는 등 밝은 모습이었다. 탈색머리로 새로운 비주얼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러나 뮤직비디오가 공개된 후, 김새론을 향한 반응은 냉담했다. 대중들은 김새론이 음주운전 벌금형 선고받은 후 약 4개월 만에 자숙 없이 이른 복귀한 데 불편한 기색을 보였다. 김새론이 좀 더 자숙했어야 한다는 의견이다.
앞서 지난해 5월, 김새론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인근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차량을 몰다가 가드레일, 변압기 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고 도주했다.
김새론은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벌금 2,000만 원을 선고받은 후, 취재진을 향해 "죄송한 심정이다. 음주운전을 한 사실 자체는 잘못이니까 그것에 대해서는 할 말이 없다"라고 사과했다.
김새론이 음주운전 전 사전 촬영했던 넷플릭스 시리즈 '사냥개들' 이후 활동을 재개한 건 처음이다. 김새론의 뮤직비디오 복귀 소식에 갑론을박이 벌어지기도 했다.
김새론이 이른 복귀 시동을 건 가운데, 싸늘한 대중들의 시선을 이겨내고 배우로서 활동을 이어갈지 이목이 쏠린다.
[헤럴드P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