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포맨’에서 김새롬이 당당하게 연애 중이라 고백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 가운데 예고편에서 김종민도 열애를 의심받는 모습이 궁금증을 더했다.
29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 김새롬, 솔비(본명 권지안), 장동민이 게스트로 등장, ‘돌싱헌터스’로 출격했다.
먼저 이날 이상민, 김준호, 임원희가 갑자기 사라지더니 단체 티셔츠를 입고 등장, . 다소 충격적인 탁재훈의 과거 모습이 담긴 옷이었다.무려 14세 때 모습. 이를 본 솔비는 탁재훈에게 “오빠 쌍꺼풀 수술했나”며 폭소하게 했다.
이어 이상민은 장동민의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에 솔비가 “정말 축복이다”고 하자 장동민은 “태명이 축복인 걸 어떻게 알았나”며 놀랐다. 그러면서 솔비도 아이를 갖고 싶다고 깜짝 고백했다. 모두 남자친구가 있는지 묻자 솔비는 “그게 아니다,아이 갖고싶단 생각에 난자 냉동했다”며 깜짝 고백, “호르몬 주사를 계속 맞아야해 몸이 붓더라”며 고충을 전하기도 했다.
이에 옆에 있던 김새롬은 “과배란 주사를 내가 놔야하더라”며 “내가 남편, 남친이 있었으면..”이라며 돌싱의 비애를 전했다.이에 탁재훈은 “너 남편 있었잖아 뭐가 이렇게 뻔뻔하냐”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이에 김새롬은 “사실 고마운 사람들 몇몇 있어서장훈과 이상민 오빠가 이 (돌싱의) 길을 지팡이 없이 걸을 수 있게 해준 분 , 돌아오는 길잡이다”고 말해 웃음짓게 했다.
지난 2015년 8월, 셰프 이찬오와 결혼했던 김새롬. 만난 지 4개월 만에 백년가약을 맺었으나 이듬해 12월 협의이혼 절차를 밟았고, 결혼 1년 4개월 만에 파경을 맞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 결혼반지 녹여서 펜더트 만들었다는 김새롬은 “결혼생활 중 한 번 잃어버렸던 반지, 똑같은 걸 샀는데 나중에 또 찾아 결혼반지 2개가 됐다”며 “두번 (결혼)할 암시인가?”라며 너스레, 이내 “백금이라 아까워, 녹여서 의미를 새기고 싶었다, 거기에 ‘다시는 실수하지 말자’라고 적었다”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짓게 했다.
이때, 이상민은 “김새롬 제작진입수한 소식이 있다”며 “솔로 아니라고? 현재 연애 중이냐”며 궁금해했다. 연애주의자라는 김새롬은 “개인적으로 연애를 쉬면 안 된다 생각한다 그래서 마음을 나누고 싶은 상대가 생기면 넘어올 수 있게 노력한다”며 “소개팅 성공확률은 3%라더라, 그래서 실패해도 괜찮아 97명 만날 생각을 한다”며 연애 팁을 전하기도 했다.
또 플러팅 기술자라고 소개, 김새롬에겐 미혼과 돌싱일 때 플러팅 차이가 있는지 물었다. 김새롬은 “결혼 전후 차이보다, 20대와 30대 플러팅이 다르다”며 대답, “20대는 다이아몬드 플러팅, 매력을 발광하고 싶은 느낌”이라 설명했다. 그만큼 매력을 어필했다는 것. 이어 30대 플러팅에 대해선 “응축된 진주 플러팅, 은은하게 매력을 발산하는 것”이라며 “오히려 더 뚫어져라 쳐다보게 된다”고 말해 모두 공감하게 했다.
계속해서 과거 학창시절에 대해 김새롬은 “책상에 우유가 가득했다 초코우유 나오면 남학생들이 줬을 정도, 인기가 많았다”며 인기투표 1등이었다고 했다. 성적도 반에서 1등, 전교 6등까지 해봤다는 김새롬은 “공부를 잘했다 인기 많아도 새벽까지 학원다녔다”고 하자 탁재훈은 “이혼은 성적순이 아닌가?”라며 농담, 김새롬은 “이혼은 행복순, 행복을 선택하는 것”이라며 센스있게 받아쳤다.
이에 솔비도 학창시절 학교를 나오면 교문 앞에 오토바이 부대가 서있었다고. 솔비는 “우선 학교에 여자가 많이 없었다 인기최고인 오빠가 날 마음에 들어해 픽업했다”며 “한 번도 땅을 밟고 다닌적이 없다”고 하자 장동민은 “오늘 허언증 중 1등”이라 말해 폭소하게 했다.
한편, 예고편에서는 코요테 멤버 김종민이 출연, 최근 그가 하이힐 매장에 간 일화에 대해 물었다. 이에 갑자기 김종민은 “그러지 않는다 난 공개 연애 안 한다”며 당황한 모습. 멤버들은 “공개 연애안하는 걸 공개했다”며 폭소했다.이에 멤버들의 타깃이 된 김종민. 그에게 “최근 뽀뽀는 언제? 이건 못 빠져나올 것”이라고 하자 김종민은 역시. 당황하더니 “못 빠져나오겠다”고 반응해 포복절도하게 됐다. 이에 멤버들의 레이더망을 좁혀졌고 그가 실제 연애 중인지 궁금증을 배가 시켰다.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