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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제 대피명령 안내 표지판


생명을 위협하는 폭풍해일과 바람을 동반한 3등급 허리케인이 미국 플로리다주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플로리다주에 대피 명령이 내려졌고, 인근지역에도 비상사태가 선포됐습니다.

AP통신 등 미국 언론들은 시속 150㎞의 강풍을 동반한 허리케인 '이달리아'가 플로리다주를 향해 북상하고 있으며 현지시간 30일 오전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달리아는 허리케인 5등급 카테고리 가운데 현재는 1등급이지만 상륙 직전에는 풍속이 시속 193㎞인 3등급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플로리다주는 주민들에게 대피 명령을 내렸고 조지아, 사우스캐롤라이나, 노스캐롤라이나 등 태풍 경로상에 위치한 플로리다 인근 주들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대비에 나섰습니다.

미국 국립허리케인센터에 따르면 현지시간 29일 오후 2시 현재 이달리아는 플로리다주 템파에서 남서쪽으로 39㎞ 떨어진 곳에 있으며 시속 24㎞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플로리다주의 키 등 남서부 해안에는 비가 내리고 파도가 거칠어지는 등 점차 허리케인 이달리아의 영향권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이달리아는 플로리다주 북부 탤러해시와 게인스빌 사이에 위치한 빅벤드 지역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달리아의 가장 파괴적인 특징은 해일이 될 것으로 미국 언론은 보고 있습니다.

탬파만을 비롯해 걸프만 연안에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해일을 일으킬 수 있으며 일부 지역은 파도 높이가 4.6m까지 올라갈 수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전했습니다.

이달리아는 플로리다 연안과 조지아 남·동부 지역 등에 100~200㎜의 비를 뿌릴 것으로 보이지만 일부 지역의 경우 최대 300㎜의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고됐습니다.

현재 플로리다주에서는 20곳 이상 카운티에 대피 명령이 내려졌고 이 가운데 12곳 가량은 강제 대피 명령이 취해졌습니다.

플로리다주는 정전 등에 대비해 2만 5천 명의 공공서비스 직원을 대기시킨 상태입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플로리다 지역에 연방 비상 사태를 승인하고 연방 차원에서 허리케인 대비를 지원하도록 했습니다.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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