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6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운영 중인 페스타나 CR7 호텔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호날두 인스타그램


120년 만의 강진으로 2100명 이상의 희생자가 발생한 북아프리카 모로코를 돕기 위해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가 자신이 소유한 초호화 호텔을 피해자들에게 개방했다.

10일(현지시각) 스페인 매체 마르카에 따르면 호날두는 4성급 호텔 페스타나 CR7을 지진 피해자를 위해 개방했다. 포르투갈 리스본과 스페인 마드리드, 미국 뉴욕 등에서 호텔을 운영 중인 호날두가 피난처로 개방한 호텔은 모로코의 고대도시 마라케시에 자리 잡고 있다. 이번 지진으로 마라케시에서는 17명의 희생자가 발생했다.

4성급 호텔인 페스타나 CR7은 객실 174개를 갖춘 호화 호텔로 알려졌다. 스파, 비즈니스 센터, 수영장 및 피트니스 센터 등도 갖췄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운영 중인 페스타나 CR7을 지진 피해자들을 위해 개방했다. /페스타나 CR7


이 밖에 모로코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도 지진 피해자를 돕기 위해 헌혈에 나섰다. 모로코 축구 국가대표 선수인 아슈라프 하키미(파리 생제르맹)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다”며 “가능한 한 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게 도울 때”라고 했다.

모로코로부터 공식 지원 요청을 받은 국가들의 도움도 이어지고 있다. 스페인은 군 긴급구조대(UME) 56명을 현지에 파견했다. 튀니지에서도 구조팀 50여명이 모로코로 향했고, 카타르는 87명의 인력과 구조견 5마리를 현지에 파견했다. 알제리는 인도적 지원과 부상자 이송을 위한 항공편 이동이 쉽도록 폐쇄됐던 영공을 개방했다. 모로코와 단교 이후 2년 만이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11시 11분쯤 모로코 마라케시 서남쪽 약 71㎞ 지점에서 규모 6.8의 지진이 발생했다. 모로코 국영 일간지는 10일 오후 4시까지 이번 지진으로 2122명이 숨지고 2421명이 다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전했다. 모로코 내무부는 중환자 수가 많은 데다 실종자 구조‧수색 작업이 계속 진행되고 있어 사상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봤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번 지진으로 30만명 이상이 피해를 봤다고 밝혔다.

 

 

조선일보


  1. 中 군사력 강화 맞서… 美 공군, 훈련·장비 대수술
    켄달 장관 “中 격퇴 위해 혁신” 中 해군은 대만해상 무력 시위 미국 공군이 중국의 군사력 강화에 맞서 병력 최적화 등 대대적인 개혁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중국 해군은 미국의 대만해협 항행 등에 대응해 대만 인근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선박을 투입해 군사...
    등록일: 2023.09.13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47
    Read More
  2. 프랑스, 아이폰12 판매 중단 명령…"전자파 초과 방출"
    킬로그램당 5.74와트 신체 흡수···기준치 넘어 AFP연합뉴스 프랑스 당국이 애플사에 아이폰12 기종에서 기준치를 넘는 전자파가 방출됐다며 판매를 중단하라고 명령했다. 12일(현지 시간) AFP·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프랑스 전파관리청(ANFR)은 아이폰12가 인...
    등록일: 2023.09.13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46
    Read More
  3. “가장 고통스러웠다”…조니뎁 전처 여배우와 사귀었던 머스크의 한마디, 왜?
    “머스크, 女임원에게 정자 기증 쌍둥이 얻어” 아이작슨이 쓴 전기 ‘일론 머스크’ 출간 머스크와 1년간 만났던 조니뎁 전처 엠버 허드. [사진출처 = 인스타그램] 일론 머스크(52)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시본 질리스(36) 뉴럴링크 임원 사이에 태어난 쌍둥이...
    등록일: 2023.09.13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50
    Read More
  4. “머스크, 인구 감소 우려에 여성 임원에게 정자 기증”
    전기 ‘일론 머스크’ 표지 [EPA]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시본 질리스 뉴럴링크 임원과의 사이에 둔 쌍둥이 자녀는 정자 기증을 통한 것이었다는 전기 내용이 공개됐다. 12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출간된 월터 아이작슨의 전기 ‘일론 머스크’ 내용...
    등록일: 2023.09.13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23
    Read More
  5. ‘1회당 300만원대? 그래도 없어서 못 해’…美 실리콘밸리 부자들, 전신 MRI에 열광
    게티이미지뱅크WP 보도 "부유층, 수명연장 위해 극단적 방식에 투자" 모델 킴 카다시안 "MRI는 생명을 구하는 기계" 극찬 미국 실리콘밸리 부유층 사이에서 최근 고가의 전신 자기공명영상장치(MRI) 검진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고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
    등록일: 2023.09.13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40
    Read More
  6. 1300m 지하동굴 갇혔던 美탐험가 극적 구조…조난 9일 만에
    모르카 동굴 조사중 위장 출혈…미로 같은 내부서 자력 탈출 실패 국제 구조대원 150여명 투입…긴급 수혈 이후 건강 상태 호전 11일(현지시간) 튀르키예 남부 토로스 산맥에 위치한 '모르카 동굴'에서 이탈리아 산악 구조대원들이 미국인 탐험가 마크 디키(40)...
    등록일: 2023.09.12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60
    Read More
  7. "美, 러시아 침공 준비 중" 코로나 재확산에 음모론도 재유행
    트럼프 전 대통령 등 정치인도 가세 코로나19가 재유행하면서 미국 사회 곳곳에서 제기됐던 음모론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2021년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코로나19 백신 반대 시위. [이미지출처=연합뉴스] 1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최근 미국에서 ...
    등록일: 2023.09.12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53
    Read More
  8. 테슬라 주가, 10% 이상 급등…모건스탠리 ‘4백슬라’ 예고 여파
    세계 최대 전기차 제조업체인 테슬라 주가가 11일(현지 시각) 전 거래일보다 10% 넘게 급등했다. 글로벌 투자은행인 모건스탠리가 “테슬라 주가가 400달러까지 오를 것”이라고 예상한 여파다. CNN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테슬라 주가는 이날 전장 대비 10.09% ...
    등록일: 2023.09.12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42
    Read More
  9. 호날두가 소유한 모로코 초호화 호텔, 지진 피난처로 개방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운영 중인 페스타나 CR7 호텔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호날두 인스타그램 120년 만의 강진으로 2100명 이상의 희생자가 발생한 북아프리카 모로코를 돕기 위해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
    등록일: 2023.09.11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65
    Read More
  10. 머스크 평전 “아버지가 때릴때마다 영웅 상상... 훗날 사업 자산 됐다”
    12일 한국 미국서 동시 출간 12일 출간되는 일론 머스크 평전 /사이먼 & 슈스터 세계 최고 부자, 테크의 제왕(Techno King), 천재 기업인, 기행의 달인. 테슬라, 스페이스X, X(옛 트위터) 등 6개 기업을 통솔하는 일론 머스크(52)를 수식하는 단어들이다. 막강...
    등록일: 2023.09.11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14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117 118 119 120 121 122 123 124 125 126 ... 222 Next
/ 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