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 복역중인 남편을 옥바라지하는 석찬희 씨의 사연이 공개됐다.
13일 오후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에서는 트로트 가수 김수찬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스무 살의 나이에 엄마가 된 ‘청소년 엄마’ 석찬희가 출연해 현재 교도소에 수감 중인 남편을 옥바라지 하는 한편, 20개월 된 아이를 홀로 키우고 있는 일상을 공개했다.
사기범으로 교도소에 간 남편과 끝을 내야할지 용서를 해야할지에 대한 사연이 도착했다. 만난지 하루만에 반해서 동거에 들어갔다고. 사연의 주인공인 찬희 씨가 스튜디오에 등장했고 동거를 결심한 건 본인의 의견이었다고 밝혔다.
남편은 보험사기로 교도소에서 지내고 있다. 찬희 씨는 “2년 받고 살고 있다”라고 말하기도. 출연한 이유에 대해 찬희 씨는 “주변에서 다 알고 있다보니 머리로는 (이혼) 해야한다고 생각하는데”라며 아직 이혼을 하지 않았음을 전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남편과 화상통화를 하던 중 좋아한다는 사랑고백을 하며, 찬희 씨는 “솔직히 난 오빠 믿음”이라고 말하기도. 찬희 씨는 아직도 남편을 좋아한다고 밝혀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