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엔강♥제이제이, 3년 친구서 예비부부.."섹시하다고 외모 칭찬해서 충격"('양브로')

by 민들레 posted Sep 15,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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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브로의 정신세계' 유튜브 캡처

줄리엔강, 제이제이가 연인으로 발전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양브로의 정신세계'에는 '결혼 급하게 하지 마세요! 30대 초반에 하는 결혼이 위험한 이유. 결혼 전 필수 시청!(ft. 줄리엔강♥제이제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줄리엔강은 "유튜브 컬래버 콘텐츠를 찍으며 처음 만났고, 이후 3년간 친구처럼 지냈다. 콘텐츠도 같이 많이 찍고 즐기면서 하니까 성격도 잘 알게 됐다. 사귀면 잘 맞을 거로 생각했다"고 말했다.

제이제이는 "줄리엔강이 어느 순간 선을 넘기 시작했다"며 "스윗하게 잘 챙겨주는데, 나를 좀 더 잘 챙겨주는 느낌이었다. 겨울에 혹한기 캠핑을 갔는데, 영하 18도였다. 서로 다 상의 탈의를 했으니까 빨리 옷을 입는데, 제 겉옷을 빨리 챙겨줬더라"라고 했다.

이어 "안 하던 말들을 하더라. 한 번도 칭찬한 적 없는데 '섹시한 것 같다'고 해서 충격 받았다. 3년 만에 외모 칭찬을 처음 들어서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줄리엔강은 "눈치 없다"고 했다.

열애 5개월 만에 결혼을 결심한 이유로 줄리엔강은 "젊은 나이도 아니고, 연애 경험도 좀 있다. 내가 나를 잘 안다. 처음에는 사귈 때 아무것도 모르고 만났다. 제이제이처럼 잘 맞는 사람이 인생에 처음이다. 평생 제이제이와 있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제이제이는 "잘 맞는 부분도 있고, 내공이 있어서 서로 원하는 스타일은 아니다. 마침 정작하고 싶은 의지가 강했을 때 잘 맞는 사람이 옆에 있으니까 결혼이 빨리 진행된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줄리엔강은 "사귀기 전 친구였던 기간이 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고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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