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 카다시안이 7살 아들이 손가락 욕설을 하자 꾸짖는 모습이 포착됐다.
18일(한국시간)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 식스 등 외신에 따르면 톱 방송인 킴 카다시안은 최근 장남 세인트(7)를 데리고 미국 LA에서 열린 한 농구 경기를 관람했다.
톱스타답게 이날 킴 카다시안 외출에는 파파라치가 붙었고, 따라다니며 그녀의 가족을 촬영했다. 그러자 아들 세인트는 파파라치를 향해 무례한 손가락 욕설을 했고, 킴 카다시안은 화를 냈다.
외신은 "세인트는 가운데 손가락을 들며 킥킥 웃었고, 킴 카다시안은 손으로 얼굴을 잠시 가린 채 꾸짖었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킴 카다시안은 현재 칸예 웨스트와 이혼 후 홀로 홀로 노스(10), 세이트(7), 시카고(5), 삼(4) 등 네 아이들을 키우고 있다.
그녀는 특히 홀로 아이들을 키우는 고충을 공개적으로 밝히기도 했다. 킴 카다시안은 "우리 아이들은 항상 운다. 아무도 사이좋게 지내지 않는다. 특히 큰 딸 노스를 찍은 사진은 대부분 손가락 욕을 하고 있어 사용할 수가 없다"라고 힘든 심경을 전한 바 있다.
한편 킴 카다시안은 카니예 웨스트와 지난 2014년 결혼했으나 2022년 11월 이혼했다. 이혼 사유는 극복할 수 없는 성격 차이로 알려졌다. 또 두 사람은 슬하에 아들과 딸을 두고 있으며, 대리모를 통해 셋째 딸과 넷째 아들을 얻었다.
또한 이혼 후 칸예 웨스트는 건축 디자이너인 비앙카 센소리와 극비리에 재혼했다.
[헤럴드P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