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형=잘 통하는사람"..이상엽, 미모의 비연예인과 3월 결혼

by 민들레 posted Sep 25,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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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민경훈 기자]배우 이상엽이 레드카펫을 밟으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09.21 / [email protected]

배우 이상엽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25일 이상엽 소속사 유비매니지먼트그룹은 OSEN에 "이상엽 씨가 비연예인인 예비신부와 내년 3월로 결혼식을 준비하고 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이상엽이 연하의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내년 3월 서울 모처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고 보도했다. 이상엽의 예비신부는 뛰어난 미모의 재원이라고.

이와 관련해 소속사 측은 "이제 막 결혼 준비를 시작한 단계로, 상세한 내용을 알려드릴 수 없는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며 "구체적으로 일정이 확정되면 다시 전달드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상엽은 지난 2020년 방송된 KBS2 '한 번 다녀왔습니다' 종영 인터뷰를 통해 결혼에 대한 생각을 전했던 바 있다. 당시 그는 "'한다다' 배우들이 이미 (결혼이) 늦었는데 천천히 하라고 하시더라"라며 "전 언제든지 열려있다. 언제쯤 하고싶다고 정해놓는 것이 의미가 없더라. 결혼은 늘 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가정적인 이민정의 모습을 보면서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됐다"고 밝히는가 하면, 2세 계획에 대해서도 "저는 많으면 많을 수록 좋은데, 결혼하게 되는 분들께 물어보고 계획해보겠다"며 "개인적으로 저는 셋? 너무 무린가"라고 바람을 드러냈다. 또 "결혼하면 극성인 남편과 아빠가 될 것 같다"고 전하기도 했다.

특히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이상형에 대해 질문하자 "내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잘 통하는 분이면 좋겠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런 가운데 그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자 많은 이들의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한편 이상엽은 2007년 KBS 드라마 '행복한 여자'로 데뷔했다. 이후 '대왕 세종', '미스 리플리',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장옥정, 사랑에 살다', '시그널', '당신이 잠든 사이에', '한번 다녀왔습니다', '굿캐스팅' 등에 출연했으며 현재 KBS2 '순정복서'에서 활약 중이다.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