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보라가 동생을 공개했다. /사진=뉴스1 |
13남매의 장녀인 배우 남보라가 자신과 꼭 닮은 동생들을 공개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2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편스토랑)에서는 남보라가 동생들을 위해 다양한 요리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동생들과 대화를 나누던 중 남보라는 연기자를 준비 중인 동생을 언급했다. 남보라는 "세빈이가 최근에 오디션을 봐서 연극을 하게 됐다"며 "세빈이가 진짜 대학교 입시도 자기 혼자 아르바이트해서 그 비용으로 학원비 끊고 다닐 정도로 진짜 열심이었다"고 소개했다.
이어 "진짜 제 도움 1도 없이 자기 혼자 자기 길을 개척해 나가는 아주 멋있는 동생"이라고 말했다. 남보라는 "연극은 언제 하는데?"라고 연극 일정에 관해 물었고 세빈은 "9월 초"라고 답했다.
그의 말에 남보라는 "우리 단체 관람 가자"고 말했고 세빈은 "근데 입봉작이라 페이를 얼마 안 받는다"고 털어놨다. 남보라는 "괜찮다. 미지급만 아니면 된다"고 말하며 너스레를 떨었다.
미술 공부를 준비 중인 또 다른 여동생은 남보라의 자신의 지원을 받기 위해 학업계획서를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여동생들은 남보라를 위한 선물과 편지를 준비했다. 남보라는 "진짜 감동이다. 소중한 선물이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