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걸그룹 블랙핑크 리사는 돈 계산에 있어서 당당하다.
4일(현지 시간) 보도된 외신 '에잇월드(8world)'에 따르면 리사는 크레이지 호스 파리 공연 이후 루이비통가 2세 프레데릭 아르노와 쇼핑하러 갔다.
두 사람이 간 곳은 파리 유명 쇼핑몰 르 봉 마르셰로 현지 누리꾼에 의해 포착됐다. 누리꾼은 리사가 LVMH 브랜드 LOEWE의 검은색 가방을 사기 위해 자기 주머니에서 돈을 꺼내 계산했다고 전했다. 프레데릭 아르노는 경비원과 함께 멀리 떨어진 곳에 있었다고 얘기했다.
일각에서는 리사가 열애설 상대가 재벌 2세여도 직접 계산하는 모습에 멋진 여성이라고 설명한다. 실제로 리사는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슈퍼스타이고 상위 1%에게만 발급되는 블랙카드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슈퍼스타 리사와 재벌 2세 프레데릭 아르노. 두 사람은 올해 초 프랑스 파리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목격되면서 교제 중이라는 소문이 본격적으로 불거졌다.
지난 8월 리사와 프레데릭 아르노는 비슷한 장소에서 찍은 사진을 올리는가 하면 로스앤젤레스의 한 공항에서 소파에 나란히 앉아있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세계적으로 인기가 많은 블랙핑크 리사이기에 여전히 관심이 쏠리는 상황이다.
한편 리사가 속한 블랙핑크는 지난 8월 데뷔 7주년을 맞이했다. 시간이 많이 흘렀음에도 여전히 재계약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기에 '리사가 소속사로부터 500억의 계약금을 거절했다', '리사가 미국 음반사와 계약한다' 등 각종 루머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관련 소식이 전해질 때마다 '재계약은 논의 중'이라며 선을 긋고 있다.
리사를 비롯한 블랙핑크 멤버들이 전원 재계약에 성공해 넷이서 함께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TV리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