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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자도 3천200명 이르러…중상자 많고 대치 지속
하마스, 로켓공습·침투 후 인질로 민간인까지 납치
네타냐후 "하마스 거점 폐허 만들 것" 피의 보복 경고

 

◇8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기습 공격에 대응한 이스라엘 공군의 폭격으로 가자지구에서 불꽃과 연기가 솟구치고 있다.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의 공습으로 시작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유혈 분쟁으로 양측 사망자가 500여명으로 급증했다

8일(현지시간) dpa 통신과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현지 일간 예루살렘 포스트는 이스라엘 보건부를 인용, 하마스가 쏜 수천발의 로켓포탄이 쏟아진 이스라엘에서 300명이 넘는 주민이 숨졌다고 보도했다.

또, 이스라엘이 전투기 등을 동원해 보복 공습을 감행하면서 가자지구에서도 최소 232명이 죽고 1천700명 가까운 주민이 부상했다고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보건부는 집계했다.

이런 내용대로라면 채 하루가 되지 않는 시간 동안 양측에서 최소 532명이 목숨을 잃고 3천200여명이 다쳤다는 이야기가 된다.

부상자 중 중상을 입은 경우가 적지 않은 데다 분리장벽을 넘어 이스라엘 남부 지역에 침투한 하마스 대원 일부가 주민 등을 인질로 잡고 이스라엘군과 대치 중인 상황 등을 고려하면 사상자는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하마스는 유대 안식일인 이날 새벽 이스라엘을 겨냥해 수천발의 로켓포를 쏘고, 대원들을 침투시켰다.

이스라엘 경찰은 200∼300명의 무장대원이 침투했다고 보고 있다.
 

◇7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칸유니스 인근의 가자지구 경계선에서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파괴된 이스라엘군 탱크 주변에서 몰려들어 환호하고 있다.



하마스 측에 인질로 붙들려 가자지구로 끌려간 이스라엘 군인과 민간인도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팔레스타인 측은 이스라엘 군인 50여명을 포로로 잡았다고 선언했다고 타스 통신은 전했다.

이스라엘군 대변인인 다니엘 하가리 소장은 군인 뿐 아니라 이스라엘 측 민간인도 인질이 됐다면서 이는 '전쟁범죄'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하마스 군사 조직 대변인은 7일 자정이 지나 방송된 자료에선 하마스에 붙들린 이스라엘인의 전체 숫자가 수십명보다 "여러 배는 많다"면서 인질들을 가자 지구 전역에 분산 수용했다고 밝혔다.

현재 소셜미디어에는 하마스 무장대원들에게 붙들려 폭행을 당하는 이스라엘 군인이나 두손이 묶인 채 가자지구로 옮겨지는 이스라엘 민간인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유되고 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하마스에 대한 강력한 보복을 경고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하마스의 근거지 주변에 사는 가자지구 팔레스타인 주민에게 대피하라고 권고했다.

그는 "악의 도시에서 하마스가 있는 모든 곳, 하마스가 숨어있는 모든 곳, 활동하는 모든 곳을 폐허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하가리 소장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한 브리핑에서 현지시간으로 8일 오전 1시 30분 현재까지도 이스라엘 남부 일부 지역에서 하마스와의 전투가 계속되는 등 상황이 완전히 통제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하마스에 인질이 된 민간인과 군인이 많다는 점이 향후의 전쟁과 이스라엘이 하마스에 대해 무엇을 할 것인지에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원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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