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대희. 제공|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개그맨 김대희(49)가 외출을 나온 군 장병들의 밥값을 대신 내준 훈훈한 미담이 알려졌다.
12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김대희는 최근 경기 남양주시 한 식당에서 식사를 하다 외출을 나와 식사하던 군 장병들의 밥값을 몰래 계산했다.
김대희는 자택 근처에서 식사를 하다 같은 식당에서 외출을 나온 군 장병들을 보게 됐고, 이들의 밥값까지 몰래 계산하며 국가를 위해 복무 중인 청년들을 격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대희는 이후 홀연히 사라졌지만, 함께 식당에 있던 손님이 "인원이 꽤 많았는데 슬쩍 하고 가시더라"며 이를 주위에 전하면서 따스한 미담이 알려지기에 이르렀다.
소속사 제이디비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대희는 해당 미담이 공개되는 것에 대해 크게 쑥스러워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저 장병들을 생각하는 마음에 조용히 한 일이라는 것이 소속사의 전언이다.
김대희는 유튜브 채널 '꼰대희'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니돈내산 독박투어' 등 다양한 예능에서 활약 중이다.
[스포티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