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라·이민정·김소영, 둘째는 사랑입니다..두 아이 엄마되는 ★

by 민들레 posted Oct 17,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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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는 처음이라 정신없이 키웠던 첫째와 달리 육아의 경험이 있는 상태에서 키우는 둘째는 뭘 해도 예뻐서 ‘둘째=사랑’이라는 말이 있는데, 이제 ‘사랑둥이’ 둘째를 맞이하는 스타들이 있다. 

강소라는 16일 둘째 임신 소식과 함께 만삭화보를 공개했다. 이날 소속사 플럼에이앤씨 관계자는 OSEN에 “강소라 배우가 둘째 아이을 임신했다. 연말에 출산할 예정이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강소라는 “축하해 주신 많은 분들 너무 감사드립니다”며 “오랜만에 인사한다. 둘째 아이가 태어날 예정이라 조용히 지내고 있었는데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강소라는 2020년 8살 연상의 한의사와 결혼했다. 이후 그는 결혼 1년 만인 2021년 4월 첫째 딸을 출산했다. 그리고 올해 연말 2년여 만에 둘째를 품에 안았다. 

배우 이병헌, 이민정 부부도 둘째를 임신했다. 이민정의 소속사 측은 지난 8월 OSEN에 “현재 이민정이 둘째 아이를 임신 중"이라고 공식적으로 밝힌 바 있다.

구체적인 임신 주수나 출산 예정일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병헌과 이민정은 2013년 8월 공개 연애 1년 만에 백년가약을 맺었고, 결혼 2년 만인 2015년 첫째 아들을 품에 안았다. 그리고 8년 만에 둘째를 임신한 것. 



이로써 1970년생인 이병헌은 53살에 귀여운 둘째 아이를 맞이하게 됐고 딸이 태어날 지 아들이 태어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이민정의 절친 손예진, 현빈 부부도 최근 득남해 이민정이 딸을 낳아 사돈을 맺으라는 네티즌들의 재밌는 댓글도 눈에 띄었다. 

방송인 오상진, 김소영 부부 또한 둘째를 기다리고 있다. 오상진, 김소영 부부는 지난달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을 통해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들 부부는 2017년 결혼했고 2년 뒤인 2019년 첫째 딸을 품에 안았다. 김소영은 출산 후 방송, 사업으로 바쁘게 일상을 보냈고 오상진은 딸 육아에 집중, 김소영은 ‘즈그들만의 세상’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각별한 부녀의 일상을 종종 공유했다. 



무엇보다 두 사람은 둘째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지난 2월까지만 해도 이들은 둘째 계획이 없었다. 이사를 하며 김소영은 “아기 이불은 다 버립니다. 둘째는 없다는 의지로 신생아 이불을 버리고 있다”고 설명했고, 오상진에게도 “아빠 신생아 이불은 다 버릴게요”라고 말했다. 오상진 역시 “어우 다 버려”라고 말했다.

그런데 반년도 되지 않아 두 사람의 생각에 변화가 생겼다. 지난 8월 ‘너는 내 운명-동상이몽2’(이하 ‘동상이몽2’)에서 “둘째 계획 중”이라며 “수아 낳아서 키워보니하나도 힘든데 이렇게 귀여운 아이 한 명 더 키워보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형제가 큰 힘이 되기도 한다, 둘이 딸이면 더 좋을 것 같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로부터 방송 한 달여 뒤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오상진은 초음파를 하며 태아를 보며 “콧날봐라”라고 벌써부터 둘째바보를 예약했다. 

방송 후 김소영은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둘째 태명이 왓슨이라고 밝혔다. 또한 ‘동상이몽2’을 통해 둘째 성별이 아들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