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이도는 귓바퀴와 고막을 연결하는 2.5㎝ 길이의 동굴 같은 길로, 안쪽은 피부로 덮여있고 지름은 8~9㎜ 정도 되는 관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외이도염은 외이도 쪽 피부면에 염증이 발생한 것을 말하며, 외이도는 상시 건조해야 하고 산성을 유지해야만 세균 등의 발생을 막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샤워나 수영 등으로 귀에 물이 계속 들어가서 습하게 되면 외이도에 염증이 생기며 외이도염으로 발전하는데요, 귀 막힘, 진물,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되고 부기가 생기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되고 이때 항생제를 먹으면 1주 안에 호전됩니다.
귀지 팔 때 귀이개 VS 면봉
귀지를 팔 때 금속 귀이개, 대나무 귀이개 등 여러 가지 종류의 귀이개가 있습니다. 아예 귀이개 대신 면봉으로 파는 사람도 있는데요, 귀지는 어떤 걸로 파는 것이 좋은가요? 귀지는 파지 않는 것이 제일 좋으며 굳이 찝찝해서 파야 한다면 귓바퀴와 입구 쪽을 부드럽게 쓸어주어 자연 배출되고 남은 찌꺼기 정도만 훑어주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