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이염은 6세 이전의 어린이들의 90%가 한 번씩 앓는 흔한 질환으로 정상적으로 청력을 가지고 태어난 아이에게 청각장애를 유발하는 가장 큰 원인입니다. 급성중이염의 경우 38도 이상의 고열과 함께 귀가 아프고 귀에서 액체나 고름이 나오게 되며, 급성중이염 환자의 10~20% 정도는 중이에 찬 액체나 고름이 나오지 않아 고막변성, 청력장애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치료 시기가 중요해요!
어릴 때 중이염을 방치하면 만성 중이염이 되어버리고 만성 중이염은 통증이 심하여 괴로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아 정신적으로도 스트레스가 심한 질병입니다. 따라서 귀에 이상이 있을 때에는 즉시 병원에 가는 것이 좋으며, 인지를 잘하지 못하는 어린아이들의 경우에는 어른들이 수시로 아이를 관찰하고 이상 증세가 있으면 바로 병원으로 데려가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