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황
강황 속 커큐민 성분은 지방 체내 콜레스테롤을 제거할 뿐만 아니라,
지방 소화를 돕는 담즙 생성을 촉진해 간의 부담을 줄여준다.
강황은 알코올 분해 효소도 생성하며 간 손상 예방을 돕는다.
강황은 카레로 쉽게 섭취할 수 있다.
양배추
양배추에는 간의 독소 백출을 돕는 글루코시놀레이트, 비타민C 등이 풍부하다.
글루코시놀레이트 성분은 간이 활성산소를 차단하는 해독 효소를 만들도록 돕는다.
항암 작용까지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일리노이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배춧과 채소는 간 독소 배출을 돕고 지방 흡수를 줄여 지방간을 막는 데도 좋다.
배춧과 채소로는 배추, 양배추, 브로콜리, 콜리플라워 등이 포함된다.
사과
사과 속 펙틴은 소화 과정에서 생기는 독소 배출을 도와 간의 해독작용 부담을 줄인다.
사과에 풍부한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담즙 생산을 자극해 간의 부담을 줄인다.
플라보노이드는 껍질에 풍부해, 해독 효과를 보려면 사과를 껍찔째 먹는 것이 좋다.
마늘
마늘 속 알리신, 셀레늄은 간을 정화한다.
알리신은 비타민 B1과 결합해 당 대사를 촉진하고, 간의 피로를 해소한다.
항암·항균 작용도 뛰어나다. 셀레늄은 활성 산소를 제거해 해독 작용을 돕고,
면역 기능을 높인다. 효과적으로 섭취하려면, 다지거나 으깨서 조리하는 것이 좋다.
부추
부추에 풍부한 베타카로틴은 활성 산소를 제거하고 간 해독 작용을 돕는다.
항염증, 항산화 작용에 효과적이며 피로 해소에 좋은 비타민B군도 함유돼 있다.
부추를 익혀 조리하면 위액 분비량이 많아져 소화가 잘되고, 위장이 튼튼해진다.
한의학적 관점에서 볼 때 성질이 따뜻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