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70452c69f7aeed7da7315161a381bbff.jpg

 

간에 문제가 생기면 황달 증상 외에도 소화불량, 변비, 대변 색 변화 등이 나타날 수 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장기에 문제가 생기면 몸 곳곳에 증상이 나타난다. 간(肝) 역시 마찬가지다. 황달 증상과 함께 피부색이 변할 수 있으며, 소화기능이나 대·소변 색에도 변화가 생긴다. 문제는 간의 경우 신경세포가 적다보니, 질환이 진행될 때까지 이 같은 증상이 나타나지 않거나 증상이 있어도 자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간염, 간암, 간경변증과 같은 질환의 발견·치료가 늦어지는 것도 이 때문이다. 간 질환 예방·치료를 위해서는 여러 가지 의심 증상을 알아두는 것이 좋다. 몸에 생기는 간 기능 이상 신호를 알아본다.

부쩍 심해진 피로감
최근 들어 몸이 무겁고 피로감이 심해졌다면 간 기능이 떨어졌을 수 있다. 간은 우리 몸에서 신진대사·해독·소화흡수 작용을 맡고 있으며, 이 같은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심한 피로감 ▲능률 저하 ▲식욕·성욕 감퇴 ▲권태감 ▲잦은 짜증 등 심리적인 부분에도 변화가 나타난다. 다만, 사람이 느끼는 피로는 주관적이고 간이 아닌 다른 문제에 의해서도 심한 피로를 느낄 수 있으므로, 아래 설명하는 증상들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황달·피부색 변화
황달은 간 질환의 대표적 증상이다. 대사 장애로 인해 담즙 색소인 ‘빌리루빈’이 제거되지 않아 발생하는 것으로, 노란 빌리루빈 색소 때문에 피부도 노란색을 띤다. 주로 눈 흰자위에 먼저 황달 증상이 발생하고, 얼굴, 앞가슴, 온몸 순으로 확대된다. 얼굴이 노란색이 아닌 어두운 색을 띠고 윤기가 사라진 경우에는 간 기능이 매우 악화된 상태일 수 있다. 간혹 목이나 어깨, 윗 가슴에 붉은 반점이 생기기도 한다. 이때 반점을 누르면 붉은 색이 사라지고 떼면 다시 나타나는 양상을 보인다. 이밖에 손바닥 혈관이 확장돼 손가락 끝이나 손바닥, 엄지와 새끼손가락 밑 부분이 붉은 빛을 띠는 경우도 있다.

소화불량
간에 문제가 생길 경우 간에서 알부민 생성이 줄어든다. 혈액 내 알부민 수치가 감소하면 오른쪽 배 윗부분이 부푼 듯한 느낌이나 속이 더부룩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심한 경우 구역질을 하고 설사·변비 증상을 겪기도 한다. 혈액 삼투압이 떨어져 혈액 수분이 복강 내에 차면 복수가 생기는데, 이때 복수가 위(胃)를 압박해 속이 거북해질 수도 있다.

하얗게 변한 대변 색깔
간 기능이 저하되면 대변 상태에도 변화가 나타난다. 간에 문제가 생길 경우 빌리루빈이 담즙을 통해 대변으로 배설되지 않고 혈액으로 빠져 나가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정상적인 대변과 달리 하얀색을 띤다. 혈중 빌리루빈이 소변으로 나온 경우에는 소변이 진한 갈색을 띨 수 있다


List of Articles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천식 예방 및 치료 관련 정보 file 고슴도치 2023.10.17 0
마른기침이 잦을때 살펴 봐야 할 질환 file 고슴도치 2023.10.17 0
전자담배 흡연, 폐암보다 치명적…"5년 이내 사망할 수도" file 고슴도치 2023.10.17 0
기관지 보호에 좋은 식재료들 file 고슴도치 2023.10.17 0
생각보다 치명적인 간접흡연 file 고슴도치 2023.10.17 0
세균성 간염과 간암까지의 단계 file 고슴도치 2023.10.17 0
간 건강 위협하는 A·B·C형 간염 바이러스 어떻게 다를까 file 고슴도치 2023.10.17 0
간 영양제, 지방간 해소에 도움 줄까? file 고슴도치 2023.10.17 0
간에좋은 음식 9가지 file 고슴도치 2023.10.17 0
간 안 좋을 때… 몸에 생기는 변화 file 고슴도치 2023.10.17 0
커피를 마시면 간에 생기는 일 file 고슴도치 2023.10.17 0
A형간염 바로알기 file 고슴도치 2023.10.17 0
간염 file 고슴도치 2023.10.17 0
기타 지방간에 나쁜 음식 vs. 좋은 음식 file 고슴도치 2023.10.17 0
간이 안좋을때 대표적인 증상 20가지 file 고슴도치 2023.10.17 0
간에 좋은 해독식품 다섯 가지 file 고슴도치 2023.10.17 0
심장건강 연령별 심박수 정상 범위 file 고슴도치 2023.10.17 0
심장건강 콜레스데롤 낮쳐주는 음식 file 고슴도치 2023.10.17 0
심장건강 생존율 높이는 심폐 소생술 file 고슴도치 2023.10.17 0
심장건강 협심증에 좋은 약차와 약재 file 고슴도치 2023.10.17 0
심장건강 알아두면 좋을 심장마비 징조 file 고슴도치 2023.10.17 0
심장건강 이 과일' 매일 먹으면 심장 건강해져 file 고슴도치 2023.10.17 0
심장건강 심부전 증상과 치료 방법 file 고슴도치 2023.10.17 0
심장건강 평소에 심장 건강 지키는 방법 5가지 file 고슴도치 2023.10.17 0
심장건강 심장에 나쁜 음식 vs 좋은 음식, 어떤 게 있을까? file 고슴도치 2023.10.17 0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38 Next
/ 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