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당뇨

신장이 망가지는 이유

by 고슴도치 posted Oct 17, 202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debb15702c786597fcffe3c37371a481.jpg

 

2946f53065f644f172374464f3e456c0.jpg

 

췌장이나 간처럼 신장 역시 큰 이상이 생기기 전까지 별다른 징후가 없어서 늦게 발견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그때는 이미 신장이 망가진 상태일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더욱 위험한 것이다.

 

심지어 아침에 멀쩡하게 출근한 사람이 오후에 갑자기 쓰러져서 

응급 투석으로 살려낸 사례도 드물지 않다고 한다.

 

 

 

 

 

 

dd165f428e65365be96e6ee65f905691.jpg

 

그리고 그 기능은 더 이상 스스로 회복할 수 없다.

 

 

 

 

 

 

84ae76aa2db5b6a603a422285b084911.jpg

 

신장에서 조혈 호르몬을 분비하여 적혈구 생성을 돕는다.

또한 비타민D 활성화로 뼈 건강에 도움을 준다.

 

 

 

 

 

 

 

 

 

414ac8520f1015b0a9985e59ec4958d1.jpg

 

3467b8d3bf9b7b37b0f3803c9fbb53f9.jpg

 

신장의 사구체 모세 혈관이 높은 혈압 탓에 혈관벽이 두꺼워져서

심장 혈관에 치명타를 가할 수 있다.

반대로 신장 이상 때문에 혈압이 높아지기도 하는데, 이때도 심장 혈관을 파괴하는 악순환을 반복하는 것이다.

 

 

 

 

 

 

9122bf967c2a4e220cf0561e53564975.jpg

3a51e069d2712496eab8c6344e906b5e.jpg

fd898e80390dae0937595cfa0efd9857.jpg

6897200b28fd9e568ba13aa73d2ee1de.jpg

1c40df9c6b05f5999e02808595771f76.jpg

 

 

외국과 달리 한국에선 뜨거운 음식이 많은 편이라서 짠맛을 잘 못 느낄 경우가 많다.

또한 김치와 젓갈 같은 염장 식품을 즐겨 먹는 식습관도 신장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주의를 준다.

 

 

 

 

 

 

 

 

 

52d7ff2e16fb5ed3e3ade23a75000e3a.jpg

 

 

 

 

 

abdd2f4d6c5b76431ceb00c2f05bed08.jpg

52b22db557202d6e5b0cec9a7f8e12bb.jpg

0b465e56d4ff4926597d4edd1b1364ce.jpg

 

당뇨로 혈액 안에서 고농도의 포도당이 흐르면 대사성 부산물이 쌓이면서 사구체의 모세 혈관이 굳어진다.

그 상태에서 방치하면 결국 신장이 혈액을 여과하지 못해서 투석 단계에 이를 수 있다.

 

 

 

 

 

 

 

 

 

 

 

 

30553bfcf57fb402b45647eed73fe3ee.jpg

dae14d72aec37d78d069ed84a8deeb34.jpg

43b630a0a472ae827391221a0580754e.jpg

 

다시 말하는데, 이런 증상이 여러 개 나타났을 때는 이미 신장에 심각한 이상이 생긴 뒤일 가능성이 높다.

 

0f20e5a6964c6b1c169b39d03006c545.jpg

2a5f41ba4068708686c30ea64bb8e3f8.jpg

778338140aa124cefc9f38c5c524a33f.jpg

dba28db734f451b938eb6a4c0b7c6967.jpg

 

 

 

 

 

 

 

 

 

 

 

 

 

1년 내내 감기를 달고 산다는 사람의 경우엔 신장 이상을 의심해 볼 수도 있다.

 

 

 

 

 

 

 

61a35e84ab87c26aca52102e75ac2e38.jpg

 

각종 진통제를 지나치게 자주 복용하는 건 신장 기능을 망가뜨릴 수 있다.

 

 

 

 

 

 

cf81e188125f09c11bad31b0f6836936.jpg

 

격렬한 운동을 지속적으로 반복하면 자칫 근육이 파괴되는 '횡문근 융해증'에 걸리기도 한다.

그런데 파괴된 근육에서 '미오글로빈'이라는 색소가 나와서

신장을 망가뜨릴 위험성이 있다.

 

 

 

 

 

 

 

 

b0749d790e73059e4d6b2a71c8f7a8e4.jpg

 

 

워낙 튼튼한 신장을 갖고 태어난 사람이라면 몸에 해로운 짓을 아무리 줄기차게 반복하더라도

별다른 문제 없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반대로 허약한 신장을 가진 사람의 경우엔 아무리 몸에 좋은 습관을 장기적으로 실천해도

그 기능에 심각한 문제가 생겨서 크나큰 고통에 시달릴지도 모른다.

그렇더라도 타고난 신체를 뒤늦게 한탄해 봐야 소용 없으니 

몸에 해로운 짓을 삼가는 생활 습관을 이어가도록 노력하면서 최대한 건강을 관리하는 수밖에 없지 싶다.


Articles

4 5 6 7 8 9 10 11 12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