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험 과정에서 연구진은 두 그룹의 쥐에게 하루 섭취 열량이 평소보다 30% 낮게 먹이를 조절한 뒤 각각 공복 시간을 다르게 했다.
한 그룹은 시간 제한 없이 온종일 먹이를 먹게 하고, 나머지 그룹은 하루 딱 한 번 같은 양의 먹이를 투여해 공복 시간을 21시간 동안 유지하게 했다.
놀라벡도 그 결과 먹이를 하루 한 번 섭취해 공복 시간을 길게 유지한 쥐가 같은 열량의 먹이를 온종일 먹어 공복 시간을 짧게 둔 쥐보다 오래 산다는 점을 알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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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하루 21시간 공복 시간을 유지한 쥐들이 대조군의 쥐보다 반 년 정도 더 오래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하루 한 번만 먹이를 먹어도 신진대사가 개선돼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시사한다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