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하마스 공격으로 파괴당한 이스라엘 농장에서 부상을 입은 채 귀국한 아들을 바라보며 눈물 짓는 태국인 여성 모습.출처:방콕포스트.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교전으로 태국인 3명이 추가로 목숨을 잃어 사망자 수가 14일 현재 24명으로 집계됐다고 세타 타위신 태국 총리가 15일 밝혔다.

방콕포스트와 AFP에 따르면 현재까지 하마스에 의해 사망한 외국인은 100명 이상이며, 이 중 미국인사망자가 27명으로 가장 많고 태국인 사망자는 24명으로 뒤를 이었다.  태국인 부상자도 3명이 더 늘어나 총 16명으로 늘었다. 하마스에 인질로 잡힌 태국인은 16명으로 추정한다고 텔아비브 주재 태국 대사관은 전했다.

세타 타위신 총리는 위기에 처한 태국인들을 대피시키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재차 강조하며,  7000여명의 태국인들이 귀국 의사를 밝혔다고 설명했다.

그는 “민간 항공사의 도움을 받아 300명이 탑승할 수 있는 에어버스 A340 항공기를 이스라엘로 보내 대피를 서두르고 있다”면서 “태국은 이번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의 분쟁 속에서 중립적 입장을 유지한다”는 점을 거듭 강조하며, 태국의 최우선 관심사는 위험에 처한 자국민의 보호라고 강조했다.

지난 12일 1차로 부상자를 포함한 태국인 41명이 이스라엘 국영항공사 엘알 여객기 편으로 방콕 수완나품 공항에 도착했다. 이어 14일 오후 2차로 태국인 57명이 수완나품 공항에 도착했다.

이 중 19명은 태국 대사관의 도움으로 탈출했고, 나머지는 자비로 항공 티켓을 구입해 귀국했다. 2차 귀국자 중 두 명은 총상을 입고 귀국해 집중 치료 중이고, 8명은 심각한 트라우마에 시달려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

태국 당국은 3차로 15일 오전 100여 명의 태국인을 이스라엘에서 데려오고, 4차로 공군을 투입해 15일 오후 1시경 이스라엘에 자국민을 싣고 16일 새벽 4시40분경 태국에 도착할 예정이다.

한편 팔레스타인 연대 캠페인(Palestine Solidarity Campaign) 태국은 13일 방콕의 이슬람 센터에서 열린 기자 회견에서 “휴전 상태가 되어야만 태국인 피랍자 석방을 위한 협상이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팔레스타인 연대 캠페인 태국은 다양한 국적의 구성원들로 구성되었으며, 차별 없는 평화, 정의, 국제법 결의안 채택을 위해 전 세계 지부들과 연계하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1. "마코 떠나고 가코 왔다"…日 '아름다운 공주'에 관심 쏟아져
    일본 가코 공주. ANN 방송화면 캡처 나루히토 일왕의 조카이자 후미히토 친왕의 차녀인 가코 공주에 대한 일본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17일 일본 가고시마현에서 열린 국민체육대회에 참석한 가코 공주는 육상 경기부터 폐회식까지 함께했다. 푸...
    등록일: 2023.10.19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89
    Read More
  2. “몇 달 이어질수도”…이스라엘서 전쟁 장기화 목소리 고조
    제2야당 대표 “북부 등 다른 곳에서도 전쟁 가능” 참모총장 “헤즈볼라 참전 시 전쟁 길어질 것” 18일(현지시간) 가자지구 중부 알 누사이라트 난민캠프에서 한 팔레스타인 여성이 공습으로 불타는 건물을 지나고 있다. [EPA] 이스라엘 정부와 군 지도부가 팔레...
    등록일: 2023.10.19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10
    Read More
  3. “한복女, 같은 공기 마셔 기분 나빠”…日의원의 ‘망언’
    한복 여성 조롱한 日의원 재일교포 여성들, 인권구제 신청 오사카 당국도 ‘인권침해’ 인정 스기타 미오 의원. 스기타 미오 홈페이지 한복과 아이누(일본의 홋카이도 등에 거주하는 소수 민족) 전통 의상을 두고 품격이 떨어진다는 등의 망언을 일삼은 일본 국...
    등록일: 2023.10.19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14
    Read More
  4. ‘가족 부양 위해 이스라엘 농장으로 간 태국인의 비극’…사망자 24명으로 늘어[여기는 동남아]
    하마스 공격으로 파괴당한 이스라엘 농장에서 부상을 입은 채 귀국한 아들을 바라보며 눈물 짓는 태국인 여성 모습.출처:방콕포스트.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교전으로 태국인 3명이 추가로 목숨을 잃어 사망자 수가 14일 현재 24명으로 집...
    등록일: 2023.10.19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12
    Read More
  5. 프랑스 6개 공항, 폭탄 위협에 긴급 대피
    테러 위협 이메일·의심 소포 등 전달 (릴 AFP=연합뉴스) 18일(현지시간) 테러 위협에 긴급히 대피한 프랑스 북부 릴 공항. 2023.10.18. 프랑스 전역의 6개 공항에 18일(현지시간) 오전 폭탄 테러 위협이 가해져 사람들이 긴급 대피했다고 AFP 통신 등이 보도했...
    등록일: 2023.10.19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6
    Read More
  6. 日, 이스라엘서 자국민 이송…한국인도 20명 무료로 태운다
    앞서 '유료 철수' 논란 빚어 14일 무사히 한국에 도착한 교민들 / 사진=연합뉴스 '유료 철수' 논란을 빚었던 일본 정부가 자위대 수송기로 이스라엘에 남아있는 자국민을 자위대 수송기로 무료 철수시키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이 과정에서 해당...
    등록일: 2023.10.18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39
    Read More
  7. "2040년까지 달에 우주인 보낸다"…야심찬 우주개발 계획 발표한 인도
    2025년까지 유인 우주비행선 개발 "이번 주 유인 우주선 발사 테스트 실시 예정"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지난 8월 세계 최초로 달 남극에 탐사선을 착륙시킨 인도가 이번에는 오는 2040년까지 우주인을 달에 보내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18일(현지시간) 인도 일...
    등록일: 2023.10.18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12
    Read More
  8. 한국인도 못 버틸 극강 매운 맛…불닭 600배 신종고추 개발
    미국 고추전문가 '페퍼 X' 개발 20년간 매운맛 품종 개량 몰두 "먹자 마자 경련에 드러누웠다" 20년간 가장 매운맛을 위해 품종 개량에 몰두해 온 미국의 고추 전문가가 '페퍼 X'를 세계에서 가장 매운 고추로 기네스북에 올리는 데 성공했다. 17일(현지시간) ...
    등록일: 2023.10.18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11
    Read More
  9. 이스라엘군 가자지구 진입 앞두고 민간인 희생 우려 고조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시민들이 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진입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로이터 연합뉴스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의 '10·7 학살'을 응징하기 위해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진입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대량 민간인 ...
    등록일: 2023.10.18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15
    Read More
  10. [외신사진 속 이슈人] 강진 악몽 반복되는 아프간, 국제사회 무관심 속 사상자 폭증
    아프가니스탄 서부 헤라트주에서 주민들이 잔해 속에서 사상자들을 찾고 있습니다. AP 연합뉴스 아프가니스탄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인한 사상자가 4500명을 넘어섰습니다. 구호 장비도 턱없이 부족하고 국제사회마저 거의 관심을 보이지 않아 앞으로 사상자는 ...
    등록일: 2023.10.18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10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161 162 163 164 165 166 167 168 169 170 ... 424 Next
/ 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