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 메리어트의 새로운 캠페인 ‘스테이 인 더 모먼트’ 모델로 발탁된 이민호 / 사진=JW 메리어트
JW 메리어트 호텔이 새로운 캠페인 영상 주인공으로 이민호를 발탁했다.
JW 메리어트 호텔은 지난 25일 간담회를 열고 아시아 태평양 캠페인 ‘스테이 인 더 모먼트(Stay in the Moment)’를 공개했다.
‘웰빙’ ‘쉼’이라는 캠페인 철학을 담아낸 영상에는 한류 스타 이민호가 등장한다. 글로벌 호텔 기업 JW 메리어트 브랜드가 한국인을 모델로 택한 것은 이민호가 처음이다.
남기덕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한국&필리핀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한류 스타 이민호씨와 메리어트가 추구하는 따뜻한 럭셔리, 웰빙의 가치가 잘 어울린다”며 발탁 이유를 밝혔다.
3분 30초짜리 캠페인 영상은 한국 드라마에 영감을 받아 제작했다. 이민호가 K-드라마 단골 소재 ‘재벌’로 등장한다.
캠페인 영상은 국내 JW 메리어트 호텔 3곳에서 촬영했다. JW 메리어트 서울과 동대문 그리고 JW 메리어트 제주와 주변 풍광을 영상에 담아냈다.
이날 간담회 현장을 찾은 배우 이민호는 ‘여행과 휴식’을 주제로 짧은 토크쇼도 진행했다.
좋아하는 국내 여행지가 어디냐는 질문에 이민호는 “바다가 있는 여행지를 좋아한다”며 “제주도”라고 답하면서 JW 메리어트 제주를 언급했다.
제니 토(Jennie Toh)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중화권 커뮤니케이션 부문 부사장은 “배우 이민호를 스테이 인 더 모먼트 캠페인 영상 주연으로 발탁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웰빙과 마음 챙김을 통해 의미를 찾는 세련된 여행자를 잘 표현했다”고 말했다.
JW 메리어트 호텔은 캠페인 런칭을 기념해 웰니스 체험이 포함된 ‘스테이 인 더 모먼트’ 패키지를 판매한다. 해당 패키지는 아시아 태평양 전역에 있는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메리어트 본보이 모먼츠’ 이벤트와 동시에 진행했다. 메리어트 본보이 모먼츠란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 체험 이벤트다.
주기적으로 ‘미식’ ‘문화’ ‘스포츠’ 등 다양한 테마를 정해 딱 한 팀(2인)만을 위한 한정판 패키지를 구성한다. 패키지 판매는 경매로 이루어지고 결제는 현금 대신 본보이 멤버십 포인트로 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스테이 인 더 모먼트’ 캠페인 런칭 기자간담회 참석, 이민호와 사진 촬영, 런치 뷔페 제공 등이 포함됐다.
앞서 3월에는 ‘박지성 선수와 함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축구 교실 체험’ 패키지로 경매를 진행하기도 했다.
매일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