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유흥업소? 협박?..'28일 소환조사' 이선균 입에서 나올 충격 단어는?

by 민들레 posted Oct 28,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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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민경훈 기자] 13일 오후 오후 서울 한강로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악질경찰’ 언론배급 시사회 행사에서 이선균이 생각에 잠겨 있다./[email protected]

배우 이선균이 마약 스캔들의 주인공으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 드라마나 영화 속 이야기가 아닌 현실이다. 앞서 협박범을 고소하고 억울함을 피력했던 이선균이 과연 취재진 앞에서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경찰은 28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형사입건된 이선균을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앞서 이선균에 대해 내사(수사 개시 이전의 단계에서 하는 조사) 단계라고 했지만 어느 정도 범죄 혐의점을 포착하면서 이선균을 피의자 신분으로 부르게 됐다.

23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 등 혐의로 이선균을 불구속 입건했던 바다. 27일에는 출국 금지까지 내리며 소환 조사에 대한 만발의 준비를 했다. 물론 아직 혐의가 명확하게 밝혀진 건 아니지만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서에 출석하는 이선균의 모습은 대중에게 쇼킹 그 자체일 터다.



지난 20일 실명 공개 전 익명 보도로 의혹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질 때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선균 배우에게 제기되고 있는 의혹에 대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며, 앞으로 진행될 수 있는 수사기관의 수사 등에도 진실한 자세로 성실히 임하고자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제 남은 건 이선균의 진실된 자세와 성실한 피의자 조사다. 마약 투약 혐희 뿐만 아니라 이선균이 유흥업소 여자 종업원 A씨로부터 거액을 갈취 당했다고 주장하는 상황이라 취재진 혹은 경찰 앞에서 어떤 진실이 공개될지 주목된다. 사안이 사안이지만 평소 이선균의 성격대로 직접 입을 열지도 궁금해지는 대목이다.

작은 구설도 없었던 이선균이었던 만큼 여전히 대중의 충격은 가시지 않고 있다. 마약 투약 의혹부터 유흥업소 출입, 여성 종업원의 협박으로 인한 거액 갈취 등 이선균과는 사뭇 거리가 멀어 보이는 키워드가 난무하는 가운데 그의 입에서 어떤 이야기들이 나올 것인가.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