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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유가는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가 석유 감산과 공급 감축에 대한 기조를 재확인하면서 상승했다.

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31센트(0.39%) 오른 배럴당 80.8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상승에도 유가는 52주 전 고점에서 11.95% 하락했으며, 올해 들어 56센트(0.7%) 오르는 데 그쳤다.

지난 주말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는 연말까지 석유 감산과 공급 감축 기조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사우디 에너지부는 지난 5일 올해 말까지 하루 100만 배럴씩의 자발적 감산을 계속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사우디는 지난 7월부터 하루 100만배럴의 감산을 단행해왔으며, 이를 12월까지 지속하기로 한 바 있다.

러시아도 하루 30만 배럴씩 감산을 통해 석유 공급량을 줄이는 방침을 연말까지 유지하기로 했다.

알렉산드르 노박 러시아 부총리는 올해 9∼10월 발효한 석유 및 석유제품 공급 감축 결정을 올해 12월 말까지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석유 생산량을 더 줄일지, 늘릴지는 다음 달에 추가적인 변수를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안다의 크레이그 얼람 선임 시장 애널리스트는 "경제지표의 부진이 유가에 최근 하락 압력을 가했으며, 고점에서 이탈하게 했다"라며 "또한 (지표 둔화는) 공급 감축에 대한 석유수출국기구(OPEC) 플러스(+) 산유국들의 기조를 정당화해준다"라고 말했다.

그는 "양국이 연말까지 감산을 유지할지 말지는 더 이상 중요한 것이 아니며 이후에도 이를 연장할지가 앞으로 관건이다"라고 말했다.

글로벌 경제 지표가 계속 부진할 경우 산유국들의 감산 기조가 내년까지 연장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ING의 워런 패터슨 전략가는 보고서에서 "시장이 내년 1분기에는 공급 과잉 상태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사우디와 러시아가 계절적으로 더 약한 수요가 예상되는 내년 1분기까지 감산을 계속하게 만들기에 충분할 수 있다"고 말했다.
 

러시아 유전 지대에 있는 원유 펌프잭
[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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