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열애' 고규필♥에이민 오늘(12일) 결혼..김남길 사회 "재밌게 지낼 것"

고규필이 에이민과 부부의 연을 맺는다.

배우 고규필은 오늘(12일)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싱어송라이터 에이민과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결혼식은 양가 친척,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회는 고규필의 절친인 배우 김남길이 맡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규필은 결혼 발표와 함께 헤럴드POP에 "오랜 기간 만나왔는데, 결혼하고도 지금처럼 재밌게 잘 지냈으면 한다"며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규필의 소속사 빅보스엔터테인먼트 측은 "고규필은 언제나 늘 곁에서 힘이 되어준 에이민과 오랜 연애 끝에 평생을 함께 할 든든한 동반자로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언제나 고규필에게 많은 응원과 넘치는 사랑을 보내주시는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드리며, 소중한 연과 함께 새로운 여정을 시작할 고규필에게 큰 축하와 격려 부탁드린다"며 "고규필은 앞으로도 배우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니, 따듯한 눈으로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고규필은 영화 '범죄도시3'에서 '초롱이' 역을 맡으며 대세로 떠올랐다.

 

 

[헤럴드P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