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한국인 2명 포함 총 18명 사형 선고
물량 중 일부 한국에 보내

 

▲ 피고인들(왼쪽)이 12일(현지시간) 베트남 호찌민에서 마약 밀매 혐의로 재판받고 있다. 연합뉴스

 

베트남 법원이 마약을 유통한 혐의를 받는 한국인 2명 등 18명에게 사형을 선고했다.

13일 현지매체인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전날 호찌민 가정청소년 법원은 전직 경찰관인 A씨와 B씨 등 한국인 2명과 중국인 C씨와 베트남인 등 총 18명에게 사형을 선고했다.

이들은 총 216㎏ 상당의 마약류를 유통한 혐의로 기소됐다.

한국에서 경찰로 재직하던 중 규정 위반으로 면직당한 A씨는 2000년부터 16년 동안 출입국 관련 법을 위반해 한국에서 6차례 수감됐다.

이후 2019년에 베트남에 정착한 뒤 한국으로 화강암을 수출하는 사업체를 설립해 운영하다가 2020년 초에 중국인 C씨를 만나 마약 유통을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한국의 교도소에서 만난 B씨를 불러들인 뒤 애인과 함께 범행에 가담했다.

이들은 지난 2020년 7월에 껏 라이 항구에서 한국으로 선적할 화강암 판에 마약류를 숨겼다가 현장에서 공안에 체포됐다.

공안은 체포 과정에서 메스암페타민(필로폰) 등이 담긴 비닐봉지를 40개 가량 압수했다.

조사 결과, 이들은 캄보디아에서 호찌민으로 마약을 반입하면서 대부분의 물량은 현지에서 유통하고 일부는 한국에 보낸 것으로 파악됐다.

베트남에서 마약류를 반입하다 적발되면 2년 이상의 징역형이 선고된다. 특히 헤로인 600g 이상 또는 2.5㎏이 넘는 필로폰을 소지하거나 밀반입하다가 적발되면 사형에 처해질 수 있다.

 

 

강원도민일보


  1. 알시파 병원은 거의 묘지…시신을 매장할 수도, 옮길 수도, 개들이…
    지난 12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최대 의료시설인 알시파 병원에서 태어난 미숙아들이 연료 부족으로 가동이 중단된 인큐베이터에서 꺼내져 침상 위에 그대로 놓여 있다. 마라완 아부 사다 박사 제공 AP 연합뉴스 “거의 묘지 수준이다.” 세계보건기구...
    등록일: 2023.11.14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15
    Read More
  2. 중국 경제는 미국을 따라잡을 수 있을까…전문가들도 의견 분분
    100위안 짜리 중국 위안화와 100달러 짜리 미국 달러 지폐. EPA연합뉴스 중국은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 경제 대국이 될 수 있을까. 전 세계가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는 질문이다. 몇 년전까지만해도 이 질문의 답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었지만, 현재 전문가...
    등록일: 2023.11.14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9
    Read More
  3. “빈대들의 디즈니랜드라니”…‘빈대믹’ 공포에 퇴치제 판매 난리난 나라
    인구밀도 높은 홍콩, 빈대 유행에 최적 빈대 퇴치·방제·제품 판매 172배 늘어 방제업체 “사흘간 한달치 주문 들어와” 벌레 퇴치 여행용 키트 매출도 신기록 당국 “습도 높아지는 내년 봄철 걱정” 최근 한국, 영국, 프랑스 등에서 빈대가 유행하며 살충제 구매...
    등록일: 2023.11.14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20
    Read More
  4. “맥도날드도 사치”… 인구 절반이 비혼인 일본의 절규
    ‘결혼 생각 있다’ 80%인데 인구 절반이 미혼 ‘타의적 비혼’ 배경에는 저임금·고물가 영향 “연봉 1억원인데 맥도날드도 사치” 토로 일본 오사카시 도톤보리 일대.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이며 기사 내용과 관계 없음. 게티이미지뱅크 일본에서 2040년까지...
    등록일: 2023.11.14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9
    Read More
  5. "내 인생서 가장 무서워" 아이슬란드, 대규모 화산 폭발 임박 '비상'
    11일(현지시간) 아이슬란드 그린다비크 인근 화산 활동으로 인해 균열이 생긴 도로. 아이슬란드에서 발생한 잇단 지진으로 화산 폭발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당국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지난 12일(이하 현지시각) 파이낸셜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아이슬란드...
    등록일: 2023.11.14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8
    Read More
  6. 캐나다서 캠핑하던 부부와 반려견 곰 습격으로 사망
    사람을 공격하기도 하는 그리즐리 곰. 사진 셔터스톡. 캐나다 로키산맥에서 그리즐리(회색 곰)의 공격을 받아 등산에 나섰던 부부가 사망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함께 있었던 개도 공격을 받아 죽었다. 60대 부부가 백패킹을 나선 지 5일째 되는 날이었다고 한...
    등록일: 2023.11.14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4
    Read More
  7. 불꺼진 인큐베이터, 미숙아 6명 눈 감았다…“가자 북부 병원 모두 폐쇄”
    12일(현지시간) 가자지구 알시파 병원에서 연료 부족에 따른 정전으로 인큐베이터가 꺼지면서 안에 있던 신생아들이 침상 위로 옮겨졌다. 로이터=연합뉴스 연료 부족으로 전기가 끊긴 가자지구 최대 병원 알시파에서 20명 이상의 환자가 사망했으며, 이 중 6명...
    등록일: 2023.11.14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2
    Read More
  8. 필리핀 앙헬레스서 또 한인 대상 강도…50대 흉기에 찔려 중상
    9월에는 한인 식당서 총기 강도 범죄…현지 경찰, 범인 못잡아 6일 한인 사업가를 살해한 전직 경찰관들에게 중형을 선고한 앙헬레스 지방법원 (앙헬레스[필리핀]=연합뉴스) 필리핀 앙헬레스 지방법원이 2016년 10월 한인 사업가 지익주씨를 납치·살해한 필리핀...
    등록일: 2023.11.14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0
    Read More
  9. ‘전후 해법’ 두고 파열음 커지는 美·이스라엘···“어느 것도 분쟁 못 끝내” 지적도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지상전을 본격화한 가운데 13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이 쏜 조명탄이 가자지구 상공을 밝히고 있다. AFP연합뉴스 전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구상을 두고 이스라엘과 ‘최대 우방’ 미국 간 불협화음이 커지고 있다. 인질 ...
    등록일: 2023.11.14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0
    Read More
  10. 폐쇄·폐쇄·폐쇄…전쟁 한복판 휘말린 가자지구 병원들
    가자지구 최대 의료기관인 알시파 병원에 전력 공급이 중단된 가운데 12일(현지시간) 인큐베이터에서 꺼내진 신생아들이 침대에 눕혀져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더 깊은 곳으로 침투하면서 병원이 포화의 중심에 놓였다. 병원을 직접 겨냥한...
    등록일: 2023.11.13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15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157 158 159 160 161 162 163 164 165 166 ... 444 Next
/ 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