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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출마설’ 조국 前 장관, 김건희 여사 특별법 관련 尹대통령 겨냥 ‘맹비난’
 

(왼쪽부터) 윤석열 대통령, 조국 전 법무부 장관, 김건희 여사. <디지털타임스 DB, 대통령실 제공>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을 '윤석열씨'라고 지칭하면서 폭탄발언을 쏟아내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조국 전 장관은 17일 자신의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윤석열씨가 '김건희 특별법'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하면, 그는 국민과 야당은 물론 여당에 의해서도 거부당할 것"이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조 전 장관은 "반대로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으면, 또 다른 '살아있는 권력'인 배우자 김건희씨로부터 거부당할 것"이라면서 "그는 어느 거부를 더 두려워할까? '정권의 파탄'과 '가정의 파탄' 중 어느 것을 택할 것인가"라고 날카롭게 대립각을 세웠다.

조 전 장관의 지지자들로 추정되는 일부 네티즌들은 "김건희 정권이라 윤석열씨가 거부권 운운할 위치에 있지 않다 생각합니다. 그분이 시키는 대로 빨리 처리하고 술상 들이라 하겠지요", "진퇴양난에 빠진 윤석열. 그때부터 레임덕의 블랙홀에 빠질 겁니다", "윤석열은 김건희와 특수관계인인데 '김건희 특별법'에 대해 법리상으로 거부권 행사가 가능합니까?" 등의 맹비난을 쏟아냈다.

다른 이들은 "김건희 특별법은 말 그대로 살아 있는 권력에 대한 정면 도전 행위인데…그걸 ◯(윤 대통령을 비하하는 용어)씨가 감당할 수 있기나 하겠습니까?", "글쎄 그 가정이 온전한 가정이겠습니까?", "중학교 때 배운 멸사봉공(滅私奉公)이라는 사자성어가 생각납니다. 기대가능성은 높지 않습니다만…", "아마도 가정의 파탄이 더 두려울 듯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지난 10일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이 정말 반성한다면 김건희 특검법 처리부터 협조하라"고 비판 수위를 끌어올렸다.

 

윤석열 대통령(왼쪽)과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디지털타임스 DB, 대통령실 제공>

 

당시 강선우 대변인은 "전날 발표된 여론조사에서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대해 국민 10명 중 6명 이상이 동의하는 것으로 나왔다. 심지어 보수적인 대구·경북지역에서도 찬성 여론이 60%에 육박했다"면서 "이미 법원도 주가조작 일당이 김건희 여사의 계좌를 불법 시세 조종에 이용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그런데 이 사건 관련자들은 1심 재판이 끝났는데 지금까지 김건희 여사에 대해선 그 흔한 압수수색이나 소환조사조차 없었다"고 질타했다.

강 대변인은 또 "심지어 검찰은 '코바나컨텐츠 협찬 의혹'과 '도이치파이낸셜 주식 저가매수 의혹' 등 김건희 여사의 의혹을 일괄 무혐의로 처리하고, 주가조작 사건은 차일피일 수사를 뭉개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야당 대표에 대해선 망신주기식 소환을 반복하며 국회 회기 중 구속영장을 청구한 검찰이 왜 김건희 여사에 대해선 침묵하는가. 과거엔 검찰총장 배우자라서 봐줬고, 이젠 대통령 배우자라서 감히 수사할 수 없는 건가"라고 날을 세웠다.

그러면서 "권력과 한 몸이 돼 공정과 정의를 내팽개친 검찰을 국민은 더 이상 믿지 않는다. 김건희 여사 특검법만이 의혹을 해소할 유일한 방법"이라면서 "윤 대통령과 국민의힘이 정말 반성한다면, 국민적 요구인 김건희 여사 특검법 처리부터 협조해달라"고 거듭 압박했다.

 

디지털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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