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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대책 발표하는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연합뉴스

 

일본이 올해도 출생아 수가 최저치에 머물 것으로 전망됐다. 연금이나 의료를 담당하는 현역 세대의 축소가 계속되면 사회보장제도가 흔들릴 수 있다고 신문은 진단했다.

27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2023년 일본인 출생아 수는 70만 명대 초반으로 8년 연속 사상 최소치를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후생노동성이 지난 24일 발표한 인구 동태 통계에 따르면 올해 1~9월 출생아 수(외국인 포함 속보치)는 56만965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 줄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장래 불안감이 커지면서 혼인 수가 줄어든 것이 원인으로 지목됐다. 출생자 수를 좌우하는 혼인 수는 4.4% 감소한 36만5478쌍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로 만남이 줄어든 데다 경제 저성장이 이어지면서 아이를 낳고 키울 의욕이 높지 않기 때문이라고 신문은 풀이했다.

그러면서 사회를 지탱하는 노동인구가 줄면 잠재성장률도 회복되지 않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후지나미 다쿠미 일본종합연구소장이 올 1월 이후 인구 동태 통계를 토대로 추산한 결과, 올해 일본 출생아 수는 전년보다 5.5% 줄어 통계 개시 이래 사상 최소인 72만9000명 정도가 될 전망이다.

한 여성이 평생 낳을 아이의 수를 나타내는 합계출산율도 2022년의 1.26을 밑돌아 사상 최저가 될 것으로 추측한다.

인구 감소 흐름은 한층 가속화되고 있다.

국립사회보장·인구 문제연구소가 지난 4월에 공표한 장래 추계인구에서는 2023년 출생아 수는 외국인을 포함해 76.2만명이었다.

직전 조사인 2017년에 나타낸 86만명에서 대폭 줄어들었다.

정부는 저출산 대책을 대폭 강화해 출산율 반전을 목표로 한다.

2024년도부터 3년간 국가와 지방에서 새롭게 3조엔대의 예산을 투입해 아동수당과 육아휴직급여를 확충할 방침이다.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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