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우빈이 동료이자 연인인 신민아의 주연작 VIP 시사회 현장을 찾아 응원을 전했다. 햇수로 9년 째 훈훈한 공개 열애 여정을 이어오고 있는 이들 커플에게도 많은 응원의 쏟아지고 있다.
김우빈은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3일의 휴가' (감독 육상효) VIP 시사회 포토월에 참석했다.
단정한 올블랙 패션으로 현장을 찾은 김우빈은 팬들과 악수를 하고, 셀카 촬영까지 함께 하는 등 팬서비스를 선보인 후 포토월 앞에 서 사진 촬영을 마친 뒤 이동했다.
'3일의 휴가'는 김우빈의 오랜 연인인 신민아가 3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영화로, 오는 12월 6일 개봉을 앞두고 이날 언론·배급 시사회와 VIP 시사회를 진행했다.
김우빈과 신민아는 에이엠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소속사 동료이기도 하다. 이 자리에는 김우빈을 비롯해 에이엠엔터테인먼트 소속인 배우 최우성 등도 자리해 신민아의 신작 개봉을 축하했다.
한솥밥 식구라는 공적인 의미로도 김우빈이 '3일의 휴가' VIP 시사회 포토월에 등장하는 것은 전혀 어색함이 없는 상황이었지만, 당당하게 포토월까지 모습을 비추며 신민아와 영화를 향한 든든한 응원을 전하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대표적인 연예계 커플로 손꼽히는 김우빈과 신민아는 광고에 함께 출연한 인연으로 친분을 이어오다 연인 사이로 발전, 지난 2015년 7월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했다.
이후 꾸준한 애정 전선으로 대중의 관심을 얻어 온 이들은 지난해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함께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으며, 6월에는 영화 '라방' VIP 시사회에 나란히 참석한 모습으로 다시 한 번 주목 받았다.
특히 두 사람은 활발한 작품 활동으로 누구보다 본업에 충실한 모습을 통해 꾸준히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신민아는 '갯마을 차차차'(2021)에 이어 '우리들의 블루스'(2022), '3일의 휴가'(2023)에 이어 넷플릭스 새 드라마 '악연'과 티빙 새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 출연을 결정했다.
김우빈도 '우리들의 블루스'와 영화 '외계+인' 1부(2022), '택배기사'(2023), 현재 방송 중인 tvN 예능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콩콩팥팥')'를 비롯해 2024년 1월 영화 '외계+인' 2부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넷플릭스 영화 '무도실무관', 드라마 '다 이루어질지니'까지 작품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엑스포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