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인근 어민들 3명 발견…구조된 1명 의식 없어
엔진에 불붙으며 추락…오키나와로 이동 중 사고

 

오키나와현 기노완시 중심부에 위치한 후텐마 미 공군기지서 오스프리 항공기 한 대가 비행하고 있다. 2022.08.23/ ⓒ AFP=뉴스1 ⓒ News1 권진영 기자

8명이 탑승한 미군의 수직이착륙 수송기 오스프리가 일본 규슈 남부 바다에 추락했다. 이에 일본 정부는 승무원 구조에 최선을 다하겠다 입장을 밝혔다.

현재 이들 8명 중 3명이 발견됐지만 생존 여부 등은 파악되지 않았다. 추가로 발견된 1명은 의식이 없는 상태다.

29일 로이터통신과 AFP통신 등에 따르면 일본 해상보안청은 이날 오후 2시47분쯤 미군 수송기 CV-22 오스프리가 규슈 남부 가고시마현 야쿠시마(屋久島) 인근 바다에 추락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발표했다.

목격자들은 항공기가 바다에 추락하면서 왼쪽 엔진에서 불길이 치솟았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해상보안청 관계자는 해당 수송기에는 8명이 탑승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들의 상태에 대해서는 아직 보고된 것이 없다고 말했다.

야쿠시마 어업협동조합은 추락 지점 인근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들이 이중 3명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다만 이들의 생존 여부나 건강 상태는 확인되지 않았다.

또 해상보안청은 승무원 1명을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하고 있다. 이 승무원은 현재 의식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NHK는 방위성 소식통을 인용해 해당 수송기가 도쿄 소재 미 요코타 공군기지 소속이라고 보도했다.

마이니치신문은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해당 수송기가 야마구치현 미군 이와쿠니 기지를 출발해 오키나와현 미군 가데나 기지로 향했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또 추락 장소는 야쿠시마 공항에서 남동쪽으로 3㎞ 정도의 해상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일본 정부 대변인 격인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은 "피해 사실 확인과 함께 인명 구조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아직 자세한 상황은 확인 중이라며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한편 지난 8월에도 미국 해병대원 23명을 태운 MV-22 오스프리가 호주 북부에서 훈련 도중 추락한 바 있다. 이 사고로 3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

지난해 노르웨이에서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훈련 도중 오스프리가 추락해 미 해병대원 4명이 숨졌다. 2017년에는 호주 북부 근해에서 착륙하려던 오스프리 헬기가 수송선에 부딪혀 떨어지면서 미 해병대원 3명이 사망했다.

 

 

(서울=뉴스1)


  1. 바이든 또 말실수…CS윈드 美공장 찾아 "난 미스터 문과 친구"(
    尹대통령과 헷갈려 'Moon'이라고 언급…연설서 바이드노믹스 적극 홍보 조현동 주미대사도 참석…바이든, 조 대사에 "블링컨 방한해 노래 한 곡 했으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콜로라도주 푸에블로에 있는 CS윈드 공장에 방문해 연설을 하고 ...
    등록일: 2023.11.30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10
    Read More
  2. "1달러도 안 들어" 美 대학생들, 라면 찾는다…유기농식 실종 왜
    “1달러(약 1300원)가 안 되는 돈으로 배를 채워주는 음식.” 최근 미국 대학생 매체 웨스턴프론트는 가격이 저렴한 인스턴트 라면이 대학생들이 즐겨찾는 식단으로 부상했다며 이렇게 전했다. 매체가 대학생 30명에게 물었더니 93%가 “라면을 먹는다”고 답했다....
    등록일: 2023.11.30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24
    Read More
  3. 로절린 장례식에 나홀로 튀는 ‘회색 디올 코트’... 멜라니아, 속내는?
    멜라니아 트럼프, 미셸 오바마 등 전 영부인들이 28일 화요일 글렌 기념교회에서 열린 로잘린 카터 전 영부인 추모식에 참석하고 있다./AP 연합뉴스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의 부인 로절린 여사의 장례식이 열린 미국 애틀랜타의 한 교회. 군중 속에서 단연 ...
    등록일: 2023.11.30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18
    Read More
  4. “1살때 알파벳, 18개월에 글 읽어”…美 2세 여아, 최연소 멘사 회원 됐다
    최연소 멘사 회원이 된 아이슬라 맥랩(2). 기네스 홈페이지 캡처 미국 켄터키 주에 사는 여자아이가 두 살의 나이에 ‘멘사(Mensa)’의 최연소 여성 회원이 됐다. 29일(현지시간) 기네스 월드 레코드, UPI 통신에 따르면 켄터키주 소도시 크레스트우드에 사는 아...
    등록일: 2023.11.30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15
    Read More
  5. 미군 오스프리 수송기 일본 바다에 추락…8명 중 4명 발견
    인근 어민들 3명 발견…구조된 1명 의식 없어 엔진에 불붙으며 추락…오키나와로 이동 중 사고 오키나와현 기노완시 중심부에 위치한 후텐마 미 공군기지서 오스프리 항공기 한 대가 비행하고 있다. 2022.08.23/ ⓒ AFP=뉴스1 ⓒ News1 권진영 기자 8명이 탑승한 ...
    등록일: 2023.11.29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15
    Read More
  6. 美 금리인하 가능성에 달러 가치 ↓ 금값 ↑
    금융시장, 낙관적 시장 전망 확산 달러화 연속 하락에 8월 이후 최저 금 현물 1.35% 올라 6개월래 최고 2024년 미국 경기가 급랭하는 ‘경착륙’과 이에 따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공격적인 금리인하 전망이 미 금융시장 내에서 확산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
    등록일: 2023.11.29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5
    Read More
  7. 코로나19 종식 여파? 미국에서 보이스피싱 급증
    초 연결시대입니다. 글로벌 분업, 기후변화 대응, 빈곤퇴치 등에서 국적을 넘어선 세계시민의 연대가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같은 시대, 같은 행성에 공존하는 대륙과 바다 건너편 시민들의 민심을 전합니다 자료=갤럽 팬데믹이 보이스피싱을 몰고 온 걸까. 갤...
    등록일: 2023.11.29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12
    Read More
  8. 미국 10대 소녀 절반, '사이버 왕따'에 노출
    초연결시대입니다. 글로벌 분업, 기후변화 대응, 빈곤퇴치 등에서 국적을 넘어선 세계시민의 연대가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같은 시대, 같은 행성에 공존하는 대륙과 바다 건너편 시민들의 민심을 전합니다. 내 자녀에 대해 가장 걱정되는 문제는? 2017년 6월 1...
    등록일: 2023.11.29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9
    Read More
  9. 추수감사절 美 들었다놨다… 77세 ‘할머니 디바’
    돌리 파튼, NFL 하프타임 쇼에 치어리더와 똑같은 의상 입고 열창 팝스타 셰어도 백화점 퍼레이드서 화려한 옷·군무 선보이며 신곡 불러 23일 미 텍사스주 알링턴 AT&T 스타디움에서 열린 NFL 하프타임 쇼에서 팝스타 돌리 파튼이 노래를 부르고 있다./USA TOD...
    등록일: 2023.11.28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16
    Read More
  10. ‘수백억 손실 위기’ 머스크 “하마스 제거돼야” 맞장구
    27일(현지시간) 이스라엘 키부츠를 찾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왼쪽)와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운데).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반유대주의 논란’에 휩싸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스라엘을 찾아 ‘하마스가 제거돼야 한다’는 베...
    등록일: 2023.11.28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9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116 117 118 119 120 121 122 123 124 125 ... 247 Next
/ 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