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타이슨, 지난해 기내에서 만취 승객 폭행

 

헤비급 복싱 챔피언 출신 마이크 타이슨(57)을 도발했다가 폭행당한 미국 남성이 합의금으로 45만 달러를 요구했다. 한화로 5억 8000만원에 달하는 금액이다.
 

이미지 출처=연합뉴스

뉴욕포스트는 30일(현지시간) 지난해 4월 20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출발하는 여객기에서 타이슨에게 폭행당한 멜빈 타운센드가 이 같은 요구사항을 타이슨 측에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타운센드는 타이슨의 뒷자리에 앉았다. 타운센드는 타이슨을 알아보고 함께 사진을 찍자고 요구했다. 타이슨은 자신을 알아본 타운센드의 요구대로 함께 사진을 찍고 대화를 나눴으나, 그가 점차 신경을 건드리며 조롱하자 참지 못하고 그의 얼굴에 주먹을 날렸다.

주먹질을 마친 타이슨은 스스로 여객기에서 내렸고 이 승객도 응급 처치를 받은 뒤 현지 경찰에 신고했다.
 

타이슨에게 말을 거는 피해자와 폭행을 당한 뒤 피해자의 모습 [사진출처=TMZ Sports 캡처·연합뉴스]

타이슨 측은 "상대가 나에게 물병을 던지는 등 괴롭혔다. 그는 만취했고, 도발을 멈추지 않았다"며 "그는 이 사건에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당시 검찰은 상황을 고려해 타이슨을 기소하지 않았다.

그러나 타운센드는 타이슨의 폭행으로 목과 머리 부위에서 심각한 통증이 발생했고, 우울증과 함께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를 겪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보상을 요구했다. 또, 폭행 사건이 알려지면서 직장을 잃었다며 합의금을 주지 않으면 정식으로 소송을 내겠다고 했다.

하지만 타이슨 측은 합의금을 줄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빈민가에서 불우한 청소년기를 보낸 타이슨은 소년원을 들락날락하다 12세에 복싱을 시작했고, 1986년 20세의 나이로 최연소 WBC 헤비급 챔피언 타이틀을 챙겼다. 그러나 1990년대 마약, 폭력 그리고 강간 사건 등에 연루되는 등 악명을 떨쳤다.

 

 

아시아경제


  1. 미국서 개 호흡기 질환 급증…"신종 바이러스 유행 가능성 있어"
    기사와 무관한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미국에서 중증 개 호흡기 질환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신종 바이러스 유행 가능성까지 나오면서 수의학계가 원인 파악에 나섰다. 3일(현지시간) 미 NBC 방송에 따르면 최근 미국 곳곳에서 기침과 눈 충혈 등 사람의...
    등록일: 2023.12.04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22
    Read More
  2. 예멘 후티반군, 홍해서 美 군함·상선 2척 드론·미사일 공격
    예멘 후티반군이 홍콩에서 미국 군함과 복수의 상선을 미사일과 드론으로 공격했다고 AP와 AFP 통신 등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미국 국방부는 이날 후티반군이 홍해에서 이지스 미사일 구축함 카니와 여러 상선을 공격했다며 관련 정보가 들...
    등록일: 2023.12.04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6
    Read More
  3. "쓰리잡 하면서 연 10억 벌어요"…재택근무 활용한 '잡 저글링' 유행하는 美
    전문직이나 고위 임원 아닌 경우 겸업 금지조항 있는 곳 적은 편 IBM·메타 동시근무 10억 사례도 미국 직장인들 사이에서 ‘잡 저글링(job juggling)’이라고 부르는 겸직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재택근무를 활용해 동시에 복수의 기업에 소속돼 일하며 돈을 ...
    등록일: 2023.12.02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18
    Read More
  4. 타이슨에 깐죽대다 '핵주먹' 맞은 男 "6억 주면 합의"
    타이슨, 지난해 기내에서 만취 승객 폭행 헤비급 복싱 챔피언 출신 마이크 타이슨(57)을 도발했다가 폭행당한 미국 남성이 합의금으로 45만 달러를 요구했다. 한화로 5억 8000만원에 달하는 금액이다. 이미지 출처=연합뉴스 뉴욕포스트는 30일(현지시간) 지난...
    등록일: 2023.12.01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18
    Read More
  5. 美 행동주의 투자자 펠츠, 디즈니 경영권 놓고 ‘위임장 대결’ 재개
    월트디즈니와 월가의 행동주의 투자자 넬슨 펠츠의 경영권 싸움이 재개됐다. 30일(현지 시각) 경제매체 CNBC와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펠츠가 설립한 트라이언 펀드는 이날 오전 성명에서 디즈니를 상대로 새로운 ‘위임장 대결’(Proxy Fight)을 벌...
    등록일: 2023.12.01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6
    Read More
  6. 테일러 스위프트 인기 이정도?…미국 하버드대에 강의 생긴다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지난달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에라스 투어'(Eras Tour) 공연을 하고 있다./AP연합뉴스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33)의 음악 세계를 다루는 강의가 미국 명문 하버드대에 개설될 예정이다. 지...
    등록일: 2023.12.01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17
    Read More
  7. 바이든 또 말실수…CS윈드 美공장 찾아 "난 미스터 문과 친구"(
    尹대통령과 헷갈려 'Moon'이라고 언급…연설서 바이드노믹스 적극 홍보 조현동 주미대사도 참석…바이든, 조 대사에 "블링컨 방한해 노래 한 곡 했으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콜로라도주 푸에블로에 있는 CS윈드 공장에 방문해 연설을 하고 ...
    등록일: 2023.11.30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10
    Read More
  8. "1달러도 안 들어" 美 대학생들, 라면 찾는다…유기농식 실종 왜
    “1달러(약 1300원)가 안 되는 돈으로 배를 채워주는 음식.” 최근 미국 대학생 매체 웨스턴프론트는 가격이 저렴한 인스턴트 라면이 대학생들이 즐겨찾는 식단으로 부상했다며 이렇게 전했다. 매체가 대학생 30명에게 물었더니 93%가 “라면을 먹는다”고 답했다....
    등록일: 2023.11.30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24
    Read More
  9. 로절린 장례식에 나홀로 튀는 ‘회색 디올 코트’... 멜라니아, 속내는?
    멜라니아 트럼프, 미셸 오바마 등 전 영부인들이 28일 화요일 글렌 기념교회에서 열린 로잘린 카터 전 영부인 추모식에 참석하고 있다./AP 연합뉴스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의 부인 로절린 여사의 장례식이 열린 미국 애틀랜타의 한 교회. 군중 속에서 단연 ...
    등록일: 2023.11.30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18
    Read More
  10. “1살때 알파벳, 18개월에 글 읽어”…美 2세 여아, 최연소 멘사 회원 됐다
    최연소 멘사 회원이 된 아이슬라 맥랩(2). 기네스 홈페이지 캡처 미국 켄터키 주에 사는 여자아이가 두 살의 나이에 ‘멘사(Mensa)’의 최연소 여성 회원이 됐다. 29일(현지시간) 기네스 월드 레코드, UPI 통신에 따르면 켄터키주 소도시 크레스트우드에 사는 아...
    등록일: 2023.11.30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15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91 92 93 94 95 96 97 98 99 100 ... 223 Next
/ 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