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캡처
강주은 최민수 부부가 현관문이 2개인 집을 공개했다.
12월 6일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강주은은 캐나다에 있던 부모님과 6개월 합가중인 집을 공개하며 현관문이 2개인 이유를 밝혔다.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캡처
강주은은 23살에 배우 최민수와 결혼하며 캐나다 부모님과 떨어져 살았고 현재 6개월 합가중이라고. 강주은은 그 이유로 “코로나 때 항공 이동이 어려웠던 시기가 있었다. 딱 그 때 엄마가 응급하게 병원에 들어갈 일이 생겼다. 한 달 후에 아빠가 급한 상황이 생겼다. 바로 옆에서 빨리 부모님을 끌어안을 수 있는 기회가 좋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캡처
하지만 캐나다에서 살아온 부모님이 갑자기 한국에 오기는 쉽지 않았고 강주은 부친은 “집에 살다보면 좋아하는 것들이 있다. 그 집에서 20년 넘게 살았는데 놓고 간다는 게 쉽지 않겠더라”며 “지금 현재는 6개월씩 살아보자. 그런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강주은 부녀는 함께 귀가해 다른 문으로 들어가며 독특한 집 구조를 드러냈다. 강주은은 “6개월 계시니까 실제 생활처럼 편하게 계실 수 있도록 부모님 방을 꾸몄다”고 설명했다. 강주은 부친은 “들어가는 문이 2개인데 최민수 작업방이다. 그걸 다 정리하고 우리가 살 수 있는 편한 시설을 해놨더라”고 했다.
들어가는 문은 다르지만 한 집. 강주은은 “집이 ㄷ자로 돼 있었다. 입구가 하나밖에 없었다. 남편과 오래 살려면 본인 공간이 따로 있어야 한다고. 입구를 일부러 만들었다. 그래서 우리가 30년이 가능했던 거”라며 넓은 거실과 주방을 갖춘 합가하우스를 공개했다. (사진=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캡처)
[뉴스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