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 Top', '연기 Top', '노래 Top' 각 분야에서 최정상을 찍은 스타들이 '전액 현금'으로 토지·건물 등을 매입하면서 남다른 능력을 증명하고 있다.
11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유재석(51)이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토지를 116억 원에 매입했다.
유재석이 매매한 토지는 토지 면적 90.3평, 제1종일반주거지역이다. 토지 평당가는 1억 2,839만원으로, 기존에는 5층 규모의 근린시설이 자리하고 있었으나 최근 건물을 허물고 신축을 위해 나대지로 나와 있던 것으로 전해진다.
또한 유재석이 매매한 토지는 소속사 안테나엔터테인먼트가 사옥으로 쓰고 있는 건설회관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놀라운 점은 116억 원을 전액 현금으로 지불했다는 점이다. 유재석이 매매한 토지의 주변에는 소속사 안테나엔터테인먼트 사옥이 있으며 국제예술대, 엔터테인먼트, 스타트업 등 사무실 수요가 매우 많은 위치다.
한편, 유재석은 2022년 기준 연예대상 최다 수상자로 총 17회를 수상했다. 백상예술대상을 포함 시에는 19회로 경이로운 기록이다. '유느님'이라는 별명까지 가진 유재석은 '놀면 뭐하니?', '유퀴즈 온 더 블럭', '런닝맨' 등의 진행을 맡으며 종횡무진 활약 중이다.
지난 11월, 배우 유해진(53)이 서울 성북구에 있는 98평 단독주택을 45억원에 전액 현금 매입한 사실이 전해졌다. 그는 올해 10월 성북동 소재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322.38㎡(98평) 규모의 단독주택을 매입했다.
유해진이 매입한 단독주택은 건축물대장상 1986년 9월 지어졌으며 대면적이 496㎡(150평)에 달한다. 이외에도 유해진은 10년 넘게 거주해 온 구기동 빌라도 아직 보유하고 있다. 해당 빌라는 2008년 8억6천만 원에 매입했으며, 현재 매매 시세는 20억 원대로 알려졌다.
한편, 유해진은 25년 차 배우로 무려 60여 편의 필모그래피를 보유하며 누적 관객 수 1억 명을 돌파했다. 유해진은 영화 '왕의 남자', '베테랑', '택시운전사'로 트리플 천만 배우에 등극하며 연기력과 흥행이 보장된 배우다.
지난해 9월, 가수 임영웅(32) 또한 전액 현금으로 펜트하우스 매입에 성공했다. 그는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메세나폴리스 펜트하우스를 51억 원에 매입했다.
연예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해당 펜트하우스는 집안일 등 다양한 입주민 서비스는 물론 뛰어난 보안을 자랑한다. 또한 메세나폴리스 617가구 중 임영웅이 매입한 것으로 알려진 펜트하우스는 4가구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임영웅은 '영웅시대'(임영웅 팬덤명)와 함께 알찬 한 해를 보내고 있다. 2023 임영웅 전국투어 콘서트 'IM HERO'(아임 히어로)으로 불철주야 무대에서 활약, 서울에서 시작해 대구, 부산까지 모든 무대를 성공리에 마쳤다.
임영웅은 오는 29일부터 31일에 대전 콘서트에서 팬들을 만나 한 해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2024년 1월에는 광주, 고양 콘서트 진행, 5월에는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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