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테러단체 파키스탄탈레반 연관 조직 TJP, 배후 자처…테러범 6명 사망
같은 지역 2개 군 작전서 테러리스트 21명 사살돼

 

테러가 발생한 파키스탄 군 검문소
[신화 연합뉴스 자료사진.재판매 및 DB 금지]


파키스탄 북서부 군 검문소에서 12일(현지시간)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 군인 23명이 사망했다.

파키스탄군 홍보기관인 ISPR은 이날 오전 6명의 테러리스트가 카이버 파크툰크와주 데라 이스마일 칸의 군 검문소를 공격했다고 밝혔다고 현지일간 돈(Dawn) 등이 전했다.

ISPR은 "자살폭탄 테러가 일어난 데 이어 테러범들이 폭발물을 실은 자동차를 검문소 안으로 돌진시켰으나 군에 의해 효과적으로 저지됐다"고 덧붙였다.

이어 테러 공격으로 건물이 붕괴하고 교전이 일어났다면서 이 과정에서 군인 23명이 숨지고 테러범 6명 전원이 사망했다고 설명했다.

ISPR은 이번 테러공격에 따른 군병력 부상자 수는 언급하지 않았다.

AP통신과 블룸버그 통신은 부상자수를 각각 32명, 25명이라고 보도했다.

군 검문소 테러공격은 파키스탄의 불법 극단주의 테러단체 파키스탄탈레반(TTP)과 연관된 신생조직 테흐리크-에-지하드 파키스탄(TJP)이 저질렀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이슬람 무장단체 연합으로 결성된 TTP는 파키스탄 정부 전복과 샤리아(이슬람 율법)에 따른 국가 건설을 목표로 내세우고 있으며,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한 탈레반과는 별개 조직이다.

테러가 일어난 장소에 대해 블룸버그 통신은 경찰과 군병력이 함께 거주하는 시설이라고 전했고 일부 매체들은 경찰서나 군기지로 보도하기도 했다.

검문소 테러공격과는 별개로 파키스탄 군은 11일 밤과 12일 데라 이스마일 칸의 다른 2곳에서 대테러 작전을 전개했다면서 이 과정에서 군인 2명이 숨지고 테러범 21명이 사살됐다고 ISPR은 밝혔다.

이날 하루 동안 테러공격에 군인 23명이 사망한 것은, 올해 들어 보고된 테러공격으로 인한 1일 군인 사망자수로는 최대치라고 돈은 전했다.

지난 7월 어느 하루 남서부 발루치스탄주의 여러 군 작전에서 12명의 군인이 사망한 바 있다.

이번 테러 공격은 내년 2월 8일 총선을 앞두고 테러 공격이 증가하는 가운데 일어난 것이다. 파키스탄 일부 정치인들은 테러 때문에 유세 등 정치활동을 제대로 할 수 없다고 불만을 제기한 상태다.

 

 

(뉴델리=연합뉴스)


  1. 푸틴이 거듭 '사과'한 계란 가격…1년새 40% 급등
    국민과의 대화에서 질문자 불평에 "정부 실패 죄송" 서민 가계에 직격…제재 영향 분석도 모스크바 마트의 계란 (모스크바=연합뉴스) 최인영 특파원 = 15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의 한 슈퍼마켓에서 계란이 10개에 122루블에 판매되고 있다. 2023.12.15 ab...
    등록일: 2023.12.15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33
    Read More
  2. ‘자유 붕괴’·높은 생활비…홍콩인 38% “홍콩 떠나고 싶다”
    홍콩 주민의 약 38%가 기회가 되면 홍콩을 떠나고 싶어 한다고 답한 설문 결과가 나왔습니다. 대다수가 국가보안법 시행 후 자유가 붕괴한 것을 이유로 꼽은 가운데 높은 생활비를 이유로 중국 본토로의 이주를 희망한다는 이들도 있어 극명한 대비를 이뤘습니...
    등록일: 2023.12.15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6
    Read More
  3. 물 대신 ‘주스’ 마셨더니…20대女 몸에서 ‘이것’ 300개 우르르
    물 대신 주스만 마신 여성의 엑스레이 촬영 사진(왼쪽)과 여성의 신장에서 나온 수백개의 결석들. [치메이병원·타이완뉴스] 평소 물을 마시지 않고 대신 과일주스만 마셔온 대만 여성의 몸에서 300개가 넘는 신장결석이 발견됐다. 물을 마시지 않아 만성 탈수...
    등록일: 2023.12.15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40
    Read More
  4. '지하터널 침수' 이집트서 이미 수차례 감행…하수 · 바닷물 투입
    ▲ 가자 알시파 병원 지하 땅굴 공개한 이스라엘군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지하터널에 바닷물을 퍼붓는다는 '침수 작전'은 실제로 접경국 이집트에서도 수차례 벌어졌던 전례가 있습니다. 13일(현지 시간) 미 경제 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 ...
    등록일: 2023.12.15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22
    Read More
  5. “교도소서 매일 XXX했다”…죄수와 성관계, 20대 英미녀교도관 논란
    영국의 한 교도소에서 여성 교도관이 남자 죄수와 부적절한 성관계를 맺고 ‘폰섹스’까지 한 것으로 드러나 영국 사회가 충격에 빠졌다. [사진출처 = 영국일간 텔레그래프] 영국의 한 교도소에서 여성 교도관이 남자 죄수와 부적절한 성관계를 맺고 ‘폰섹스’까...
    등록일: 2023.12.15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53
    Read More
  6. 이-하마스 전쟁으로 이웃국 레바논·이집트·요르단 GDP 13조 손실
    전쟁 6개월 더 지속될 시 피해 규모 두 배로 늘어나 "이미 취약한 지역 상황에 이번 전쟁은 폭탄" ◆…이스라엘 공습으로 가자지구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사진 로이터>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전쟁으로 이웃국인 레바논, 이집트, 요르...
    등록일: 2023.12.14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17
    Read More
  7. 미국, 이스라엘의 터널 침수작전에 “어떤 전술이든 국제법 지켜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소탕을 위해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지하터널에 바닷물을 채우기 시작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미국 정부가 국제 인도법 준수와 민간인 보호를 강조했습니다. 매슈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은 현지시각 13일 브리핑에서 이스라엘의 지하...
    등록일: 2023.12.14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13
    Read More
  8. 20년 만에 미국 제쳤다…세계에서 커피숍이 가장 많은 나라 된 中
    루이싱 등 토종 브랜드 돌풍 중국 20년만에 미국 첫 추월 중국이 미국을 제치고 세계에서 커피숍이 가장 많은 나라가 됐다. 1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은 중국에 우후죽순으로 커피숍이 들어서면서 20년 만에 처음으로 미국보다 많아지게 됐다고 보도했...
    등록일: 2023.12.14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22
    Read More
  9. "이런 겨울 처음" 전 세계가 갸우뚱…스페인은 '최고 30도' 육박
    스페인 남부 도시 말라가에서 12월에도 30도에 육박하는 더운 날씨가 계속되자 한 관광객이 해변가에서 수영복만 입은 차림으로 책을 읽고 있다. /로이터=뉴스1 스페인 남부 도시에서 기온이 섭씨 29.9도까지 오르며 12월 사상 최고 기온 기록을 경신했다. 13...
    등록일: 2023.12.13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32
    Read More
  10. "같은 번호로 5만장을?"…中 복권 400억 당첨자 의혹 확산
    콰이러8 당첨자 발표 화면 / 사진=중국복지복권네트워크 영상 스크린샷 최근 같은 번호의 복권을 5만장이나 사서 400억원을 수령하게 된 당첨자가 나오면서 중국이 발칵 뒤집혔다. 중국 관영 매체인 CCTV를 비롯해 현지 언론들은 연일 복권 '콰이러8'(快乐8)과...
    등록일: 2023.12.13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21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118 119 120 121 122 123 124 125 126 127 ... 424 Next
/ 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