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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저장성 훠궈 식당 천장서 쥐 떨어져
"쥐에 머리 긁혔다" 병원 진료 받기도

 

잇단 위생 논란에 식품 안전에 대한 불신이 깊어지는 중국에서 또다시 식품 위생 문제가 발생했다. 이번엔 식당에서 식사 중이던 손님의 머리 위로 쥐가 떨어지는 영상이 논란이 되고 있다.
 

식사하던 남성들의 머리 위로 떨어지는 쥐.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9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중국 동부 저장성(浙江省)의 한 훠궈 식당을 찾은 손님 A씨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을 살펴보면, 남성 손님 2명이 식사를 하던 중 갑자기 쥐 몇 마리가 천장에서 떨어졌다. 그중 한 마리는 한 손님의 머리 위에 떨어졌고, 손님들은 혼비백산해 몸을 피했다. A씨는 "(쥐에) 머리를 긁혔다"며 병원 진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훠궈에 쥐고기 먹으라는 큰 뜻인가", "위생이 얼마나 나쁜건가", "안전모 쓰고 밥을 먹어야 하는 시대가 왔다"는 반응을 보였다.

현재 문제의 식당은 휴업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당국은 현장 조사를 진행하고 "식품 생산과 공공장소의 안전 감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중국의 한 훠궈 체인점에서 쥐 한 마리가 주방 작업대에 놓인 고기를 뜯어 먹고 있는 모습. [사진=SNS 갈무리]

한편 당국의 재발 방지 약속에도 위생과 관련된 논란이 끊이지 않으면서 중국의 식품 안전에 대한 불안감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0월 산둥성 핑두시의 칭다오 맥주 공장에서는 한 남성이 맥아에 소변을 보는 것으로 추정되는 영상이 공개돼 국제적인 논란이 일었다.

2일에는 쥐가 식당의 오픈형 주방 작업대에 놓인 날고기를 뜯어먹는 모습을 촬영한 영상이 SNS상에서 퍼져 논란이 됐다. 12일에는 해마를 넣어 담근 2년 된 약용주를 복용하려다 해당 해마가 플라스틱이라는 것을 알게 된 피해자가 해당 내용을 공론화하기도 했다.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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