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유재석이 '예능 1인자'의 존재감을 공고히 했다.
2023년도 '국민 MC' 유재석의 활약이 눈부셨다. 올해로 데뷔 32주년을 맞이한 유재석은 여전히 이름 세 글자만으로도 화제성을 불러일으키며 예능 1인자의 존재감을 확실히 보여주고 있다.
최근 한국갤럽조사연구소가 발표한 '2023년 올해를 빛낸 예능 방송인·코미디언' 순위에 따르면 유재석이 41.3%의 지지를 받으며 1위에 등극했다.
이는 무려 12년 연속의 대기록. 유재석은 매년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전 연령대에서 고른 지지를 받으며 2019년부터 굳건히 독주 체제를 지키고 있다. 여기에 그가 진행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MBC '놀면 뭐하니?', SBS '런닝맨' 등 3개 프로그램 모두 '한국인이 좋아하는 TV 프로그램' 10위권 안에 이름을 올리는 저력을 발휘했다.
유재석은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빅데이터를 분석해 발표한 브랜드평판 지수에서 2023년 1월부터 11월까지 11개월 연속 '예능방송인 브랜드평판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또한 한국소비자포럼이 대국민 소비자 투표를 통해 선정한 '2023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도 남자예능인 부분 4년 연속 대상에 올랐다.
이미 유재석은 지상파 3사 연예대상과 백상예술대상을 통틀어 총 19회 대상을 수상한 '역대 최다 대상 수상자'라는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유재석은 오는 30일 개최되는 '2023 SBS 연예대상' 대상 후보에도 이름을 올린 상황. 그의 20번째 대상 수상 여부에도 귀추가 쏠리고 있다.
2023년에도 그는 '역시 유재석'이라는 찬사가 절로 나올 활약을 펼쳤다. 매번 새로움과 신선함에 도전하는 유재석은 올해도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는 데 성공했다.
지상파를 비롯해 뉴미디어를 오가는 광폭 행보로 2023년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명실상부 '예능 1인자' 이름값을 증명해 보인 가운데, 그가 보여줄 새로운 도전에는 어떤 재미와 신선함이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엑스포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