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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효리가 자신의 SNS를 통해 “행복했다”라는 글과 함께 올린 사진

“5억이면 되는지 알았더니, 7억원은 줘야 한단다”

10여 년 만에 광고업계에 복귀 화제를 몰고 다니는 가수 ‘이효리 모시기’에 기업들마다 열을 내고 있다. 하지만 비싼 몸값에 포기하는 경우도 많다.

한 IT업체는 이효리를 광고 모델 1순위로 고려했다가, 예상보다 많은 비용이 들어가자 결국 포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이효리 소속사 안테나는 1년 광고료로 7억 원 수준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인기 걸그룹 멤버 보다도 높은 수준이라는 게 업계 관계자의 설명이다.

업계 관계자는 “나이가 있어도 이효리가 여전한 트렌드세터일 뿐 아니라 브랜드에 신뢰도 높여줘, 광고 효과가 충분히 있다”면서 “하지만 경기가 어려운데 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간다. 비싼 몸값과 광고 비용을 감당하기 쉽지 않다”고 전했다.
 

이효리가 “광고를 다시 하고 싶다”고 올린 글에 거의 전 영역의 기업들이 댓글을 달았다. [사진, 유튜브 프로그램 '짠한형'영상 캡처]

이효리가 상업 광고에 복귀하자, 이미지 전환과 인지도 확대가 필요하던 기업들이 앞다퉈 그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이효리는 최근 광고 제의에 대해 “100건 정도 (제안이) 들어온 것 같다”고 답해 이목을 끌기도 했다.

그동안의 상업광고 공백으로 신선함과 진정성을 갖춘 이효리의 광고계 귀환은 화제성을 불러일으키며 매출 증대로도 이어지고 있다. 이에 기업마다 ‘이효리 모시기’에 줄을 서고 있지만, 비싼 몸값에 결국 포기하는 기업들도 많다.
 

이효리를 광고 모델로 발탁, 큰 효과를 보고 있는 롯데온 [사진, 롯데온]

이효리의 광고 복귀작을 가장 먼저 선보인 이커머스(전자상거래) ‘롯데온’은 이효리 효과를 톡톡히 봤다. 광고 본편 영상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공개 일주일 만에 조회수 200만회를 넘어섰다. 현재는 400만회에 육박했다. 풀무원은 1984년 창사 이후 처음으로 연예인(이효리)를 기용한 광고에 나섰다.

스포츠 브랜드 리복은 겨울 성수기를 앞두고 이효리에게 주력 패딩 제품을 입혔다. 그를 기용한 효과도 톡톡히 나타나고 있다. 이효리가 광고에서 착용한 패딩은 출시 후 3주간 팔린 물량이 지난해 10월부터 세 달간 주력제품 판매량에 맞먹을 정도다.

이 밖에도 화장품 등 소비재 뿐아니라 렌터카 등 다양한 영역의 기업들이 그를 광고 모델로 발탁했다.
 

풀무원이 1984년 창립 이래 첫 연예인 광고 모델로 이효리를 발탁했다. [사진, 풀무원 제공]

이효리는 2012년께부터 상업광고 출연을 안했다. 그러나 올해 SNS 계정과 방송을 통해 상업광고를 재개할 의향을 전해 업계의 큰 주목을 받았다. 그가 “광고를 다시 하고 싶다”고 올린 글에는 거의 전 영역의 기업이 댓글을 달았다.

가수 및 작곡가 정재형은 이효리가 상업광고 복귀 후 1년 동안 소속사 안테나의 20년 매출과 비슷한 수익을 냈다고 전했다.

그는 올해 2월 안테나에 합류한 이효리에 대해 “사실 올해 효리가 낸 매출이 우리가 20년간 낸 매출이랑 비슷할걸?”이라고 밝혔다. 이상순 역시 “올해 효리한테 온 섭외 전화가 (나머지) 안테나 뮤지션 총 통틀어서 온 것보다 더 많을 거다”라고 웃었다.

 

 

[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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